안녕하세요~ 율무입니다.
오늘은 경북 안동 하회마을 근처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 종가길 2-1에 위치한 민속 마을인 안동 하회마을은 낙동강의 작은 지류인 화천이 마을 전체를 감싸며 돌아간 곳에 자리 잡아 마을의 강 건너 절벽 위 부용대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일품인 곳으로 약 600여 년 전 허씨와 안씨가 먼저 이곳에 들어와 살고 있다가 안씨 집안의 딸 하나가 풍산 류씨 집안으로 출가를 하면서 안씨 집안의 기운이 외손인 류씨들한테 이어져 씨족의 터전을 빼앗기게 된 동기가 되어 현재는 풍산 류씨가 마을의 70%로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 마을입니다.
하회마을은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과, 2005년 미국 부시 대통령의 방문지로 국제적인 매스컴에 오르면서 더욱 유명해진 마을로 서애 류성룡의 임진왜란 회고기인 '징비록'과 하회탈 이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보물이 4점, 중요 민속자료가 10점, 사적 1곳 등이 있고 이외에 중요 무형문화재로 서낭신을 즐겁게 하기 위해 행하던 탈놀이인 별신굿 탈놀이와 배용준이 주연한 스캔들, YMCA 야구단, 한반도 등 영화나 드라마의 단골 촬영지도 있으며 풍산 류씨 귀촌파의 종갓집인 귀촌 고택, 마을 복쪽의 99 칸집으로 불린 북촌댁, 또 하나의 99 칸집인 조선 정종 21년에 지은 남촌댁, 병산서원, 화천서원, 강 건너 류성룡의 옥연정사 퇴계 이황의 글씨가 편액으로 남아 있는 겸암정사 등 하회마을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안동소주와 헛제삿밥, 안동 간고등어, 안동 국시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마을입니다.
1.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 (안동 하회 마을에서 410m)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1164-1에 위치한 하회 마을 만송정 숲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안동 하회마을 북서쪽 강변을 따라 펼쳐진 넓은 모래 퇴적층에 있는 소나무 숲으로 숲에는 수령 90~150년 된 소나무 100여 그루와 마을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심는 작은 소나무 등 이 숲은 여름에는 홍수 때 수해를 막아주고 겨울에는 세찬 북서풍을 막아주는 숲으로써 마을 사람들의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입니다.
매년 음력 7월 16일 밤에는 이 숲에서 강 건너편 부용대 꼭대기까지 밧줄로 이어 불꽃을 피우는 선유줄불놀이가 펼쳐지는데 부용대에서부터 밧줄을 타고 내려오며 참나무 숯의 불꽃이 하늘에서 터지고, 그 빛이 강물에 비치는 모습은 장관으로 조선시대에 선비들의 그 풍류를 짐작할 수 있는 등 중요 민속마을로 지정된 하회마을과, 그 마을을 휘돌아 흐르는 낙동강, 그리고 맞은편의 부용대와 어우러져 경관이 더욱더 뛰어난 만송정 숲입니다.
※ 경상도 여행지
2. 하회 세계 탈박물관 (안동 하회 마을에서 990m)
경북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206에 위치한 하회 세계 탈박물관은 중요 민속자료 제122호로 지정된 탈 전문박물관으로 한국 탈 19종 300점, 35개국의 외국탈 500점 등 총 2,000여 점의 탈을 소장 전시되어 있는데 전시실은 293㎡ 규모로 한국 탈과 세계의 탈, 아프리카 탈을 3개로 나누어지는 공간에는 중요 무형문화재로 등록된 한국 탈 13종류와 지방 무형문화재 2종류에 쓰이는 탈, 처용탈, 방상시 탈, 예천 청단놀음 탈 등이 전시되어 있는 등 박과 나무, 한지를 이용해 탈을 만드는 과정을 순서대로 보여주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고 하회별신굿 탈놀이에 등장하는 선비, 부네, 백정의 밀랍인형과 다양한 소품들도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입니다.
박물관의 세계의 탈 코너에는 프랑스와 뉴질랜드, 네팔, 타이,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등의 탈이 전시되어 있으며, 아프리카 탈 코너에서는 콩고와 자이르를 중심으로 나이지리아, 레소토, 탄자니아, 케냐, 가나 등 아프리카 여러 나라의 다양한 탈들과 아프리카 악기와 생활용품, 여인상과 코끼리상·기린상 등의 조각 작품도 전시되어 있는 등 단체 관광객은 물론 가족 단위의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 중 한 곳입니다.
[관람료]
-무료
※ 경상도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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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월애 단팥빵 (안동 하회 마을에서 1.3km)
경북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196에 위치한 시월애 단팥빵은 100% 국내산 팥과 유기농 밀로 만든 식품으로 일체의 첨가물이 없이 4℃에 15시간 동안 저온 숙성을 거쳐 만들어 하회마을을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는 곳입니다.
시월애 단팥빵에는 전통 단빵팥 외에 생크림 단팥빵, 흑임자 크림 단팥빵, 커스타드 크림 단팥빵, 녹차 크림 단팥빵, 아이스슈 단팥빵, 아이스 팥 등 6개의 단팥방이 판매되고 있으며 빵들은 개별 포장되어 있어 위생적이고 보관도 용이하여 선물용으로 활용하기에 좋은 빵으로 달콤한 맛은 물론 부드러움과 쫄깃함이 공존하는 식감은 안동 하회마을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게 만드는 장소입니다.
4. 장승공원 (안동 하회 마을에서 1.6km)
경북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159에 위치한 장승공원은 하회마을 입구에 조성된 공원으로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같은 전통적인 장승을 비롯해 안동색이 강하게 반영된 하회탈 장승 등은 장승조각가 김종흥 씨가 버려진 나무들을 자르고 깎아서 만든 250여 기의 장승들로 신기하고 재미있는 표정으로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농촌문화체험]
- 하회탈춤 기본 춤사위 따라 배우기
- 전통문화체험 미니 장승 만들기
- 하회탈 만들기 체험
- 관련 홈페이지 : http://www.jangsung.pe.kr
※ 경상도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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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부용대 (안동 하회 마을에서 6.6km)
경북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 산 23-3에 위치한 부용대는 중국 고사에서 따온 것으로 부용은 연꽃을 뜻하는 것으로 태백산맥의 맨 끝부분에 위치하여 하회마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높이 64m의 절벽입니다.
부용대의 아래에는 옥연정사와 겸암정사, 화천서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는 물과 숲 그리고 하회마을의 수려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관람할 수 있는 명소 중 한 곳입니다.
6. 안동 하회마을 빈연정사 (안동 하회 마을에서 843m)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북촌길 17-22에 위치한 국가 민속문화재인 빈연정사는 조선 중기의 문신인 겸암 유운룡이 1583년(선조 16)에 세워 서재로 사용하던 건물로 하회 북촌의 서북쪽에 부용대를 마주 보고 있는 이곳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으로 왼쪽에는 정면 1칸, 측면 2칸짜리 방을 두고 나머지는 대청으로 이루어져 만송정과 부용대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등 주변 경치와 조경이 뛰어난 곳에 자리 잡고 있어 넉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7. 하회 별신굿 탈놀이 (안동 하회 마을에서 22m)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 종가길 3-15에 하회탈춤으로 이름이 알려진 별신굿 탈놀이는 국내 탈춤 중 가장 오래되었고, 1928년 일본 감점기 때 강제로 중지되었다가 이후 다시 복원된 탈놀이로 놀이마당은 무동 마당, 주지 마당, 백정마당, 할미 마당, 파계승마당, 양반과 선비마당, 혼례마당, 신방마당의 여덟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보인 하회탈은 지금은 각시, 중, 양반, 선비, 초랭이, 이매, 부네, 백정, 할미 9개의 탈들은 재래의 탈놀이 중에서도 가장 단순한 옛 모양 그대로를 전승하는 서민극입니다.
약 500년 전부터 음력 정초마다 동민들의 무병과 안녕을 위하여 마을의 서낭신에게 제사 지낸 동제였던 별신굿 탈놀이는 10년마다 대제, 마을에 액이 있거나 특별한 신탁이 있을 때는 임시제를 올릴 때 하는 놀이로 이때 신의를 기쁘게 하고자 부락 사람들이 광대와 악공이 되어 가면극을 벌이는 탈놀이입니다.
8. 덕여재 (안동 하회 마을에서 827m)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 남촌길 56에 위치한 덕여재는 안동 하회마을 남쪽 한가운데에 위치한 곳으로 바로 뒤쪽에 있는 남촌댁의 부속건물로써 약 140년 전에 지은 이 건물들은 남촌댁에서 혼사를 치른 자녀를 분가시키기 전, 살림이 마련될 때까지 살도록 했던 세간 집 건물도 있고, 양반집에서 농사나 주방 일을 돌보던 노비들이 생활하도록 마련해준 가람집도 있는 등 옛 양반들이 그들이 소유한 토지와 한옥을 어떻게 사용했는지를 보여주는 한옥 세 채가 한 울타리 안에 모여 있는 민박집으로 관광객들이 묵을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9. 안동 하회마을 겸암정사 (안동 하회 마을에서 9.2km)
경북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에 위치한 겸암정사는 중요 민속자료 제89호로 조선 중기의 문신인 겸암 유운룡이 세워 학문 연구와 제자 양성에 힘쓰던 서당의 구실을 하였던 정자로 一자형 바깥채와 ㄱ자형 안채가 함께 있는 구조의 안채는 바깥채 뒤쪽에 있어 정자의 경관을 해치지 않고 안채의 옆면과 뒤쪽에는 반달 모양의 담장이 둘러져 있으며 퇴계 이황이 쓴 겸암정 현판이 걸린 바깥채와 건물의 자태는 겸암 유운룡 선생의 학문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10. 안동 하회 된장마을 (안동 하회 마을에서 4.2km)
경북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72에 순수 황토로 지어진 안동 하회 된장마을은 우리나라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우리 된장의 그윽하고 구수한 고유의 맛은 물론 이곳 하회마을에서 태어나 평생을 살아온 정연희 할머니의 손맛이 살아 숨 쉬는 3,000여 개의 대형 항아리가 풍산들과 어우러지며 장관을 이루고 있는 장소입니다.
600년의 비밀을 간직한 안동 반가된장이 만들어지고 있는 안동 하회 된장마을은 100톤 정도의 콩을 저장할 수 있는 황토 저장실, 100kg의 콩을 삶을 수 있는 10기의 대형 가마솥, 메주를 매달아 말리는 대형 유리 건조실 메주를 숙성시켜 된장, 간장, 고추장을 만들어 판매하고 시식할 수 있는 코너와 이곳에서 생산품을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전시관도 꾸며져 있는 등 고유의 전통방법을 그대로 살려 대형 가마솥과 온돌방에서 메주를 발효시켜 국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고유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된장마을입니다.
- 관련 홈페이지 : http://www.tourandong.com/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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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경북 안동 하회마을 근처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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