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가자미와 광어의 친구인
도다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가자미과의 도다리의 최대 몸길이는 30cm
이며 몸은 심하게 옆으로 납작하고 몸높이
가 매우 높아 넙치나 가자미류에 비해 몸이
마름모꼴이며 눈이 몸의 왼쪽에 몰려있고
입이 크며 이빨이 있는 넙치와는 달리 눈이
몸의 오른쪽에 치우쳐 있고 입이 작고 이빨
이 없습니다. 눈이 있는 쪽과 몸과 지느러미
에 걸쳐 불규칙한 형태의 짙은 갈색 무늬가
빽빽하게 덮여있는 반면에 눈이 없는 쪽은
하얗고 몸은 작은 둥근 비닐로 덮여 있으며
다자라는데 3~4년이 걸리기 때문에 양식은
하지 않습니다.
도다리의 제철은 3~5월이며 '가을전어'라
는 말이 있듯이 봄철 4월에 도다리가 새살
이 올라와 맛과 영양적으로도 우수하다고
하며 바닥의 모래와 진흙으로 된 연안
지역에 서식하고 우리나라 서해안의 경우
가을에서 겨울철사이는 산란기로 남쪽으
로 이동하여 한 마리의 암컷이 9만~39만 개
의 알을 여러 번에 걸쳐 산란하며 겨울이 지
나고 봄이 되면 다시 북쪽으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학술적 분류에 의한 도다리는 흔히 낚시인
들이 부르는 이름과는 달리 그 모양이 전혀
다르고 비교적 먼바다에서 어획됨으로써
시장에서 활어는 구경하기 어렵고 낚시인
들이 흔히 '도다리'라고 부르는 것은 문치
가자미, 돌가자미, 범가자미의 종류들이라
고 하며 토종 도다리는 살이 매우 하얗고
가슴에 호랑이 무늬가 있어 범가자미로 불
리며 1년에 100~200여 마리 밖에 잡히지
않아 횟감용 귀한 최고급 어종으로 속하며
남해안 거제, 고흥 앞바다에서 잡히며 물 밖
으로 나오면 호랑이 무늬가 사라집니다.
도다리의 효능
<혈관 건강>
도다리의 필수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이
혈중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
환을 원활하게 하여 혈압을 안정시켜
고혈압, 동맥경화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노화 방지>
도다리의 '비타민E'성분이 항산화작용을
하여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의 손상을 줄여주고 보호하여 노화방
지에 도움을 주며 도다리의 '엘라스틴'성분
도 피부의 탄력과 주름의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각기병 예방>
도다리에 풍부한 '비타민B1'(티아민) 성분
이 풍부한데 비타민B1이 결핍되면 팔과
다리에 신경이 약해지고 허약해지며 몸이
붓고 통증을 일으키는 각기병의 증상이
생기는데 이 증상들을 도다리의 '비타민B1'
성분이 신체 에너지 대사와 핵산의 합성을
도와 신경과 근육활동을 촉진시켜
각기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모발 건강>
도다리의 고무탄력성과 같은 신축성 단백
질인 '엘라스틴' 성분과 동물 신체에 다양
한 결합조직의 세포막을 채우는 주요 조직
형성 단백질인 '콜라겐'성분이 머리카락을
아름답고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면역력>
도다리에 풍부한 '비타민A'는 세포의 노화
를 억제하여 면역력을 높여주어 감기등의
예방과 감염성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주고 시력의 보호에도 도움을 주어 야맹증
등 안구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간 건강>
도다리에 풍부한 단백질을 구성하는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트레오닌'
(식물성 단백질엔 적은 양이며 동물성 단
백질에 많이 함유된 성분) 성분이
간기능이 약해지신 분, 봄철에 체력이 떨어
져 의욕이 없거나 과로하시는 경우, 큰 수술
을 받고 회복기의 경우에 도움을 주기에
기력회복과 피로회복 등 숙취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ps~
1) 도다리 고르는 법
비닐이 단단하게 붙어있고 윤기가
있으며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도다리 보관법
내장을 긁어내고 깨끗이 씻어 용기에
담아 랩으로 씌워 냉장이나 냉동
보관합니다.
<주의 사항>
흰살생선인 도다리는 지방질이 적기
때문에 열이 많으신 분들은 과다섭취를
피하시는 게 좋으며 소화력이 약하신 분
이나 봄을 많이 타는 소음인 체질인 분들
은 도다리쑥국으로 건강에 상당한 효과
를 보실 수 있다 하니 과하게만 섭취를 안
하시면 매우 좋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도다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진짜로 가자미류는 다 비슷하게
생겨서 정말 헷갈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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