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발톱이 갈라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톱은 발가락을 보호하는 작은 부위지만 꼭 필요한 신체기관 중 하나로 근래에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손톱, 발톱 케어는 필수가 되었는데 이 발톱이 갈라지거나 휘어지고 부러지는 등 변색 변형 등이 일어난다면 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의 건강에 이상 신호로 그 원인을 알고 미연에 예방하여 건강한 발을 유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발톱이 갈라지는 이유
1) 무좀
가장 흔한 원인이기도 한 무좀은 피부사상균이 피부 각질층에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발톱이 갈라지는 이유로 무좀을 꼽을 수 있는데 발톱 무좀이 생기게 되면 발톱 갈라짐은 물론 각질, 가려움증, 악취, 변색 등 여러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나고 한 번 발생하면 재발과 호전이 반복되면서 증상이 악화되기 쉬우므로 감염률이 높은 수영장, 공중목욕탕 등은 피하며 초기부터 철저한 관리를 통해 무좀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영양부족
단백질은 발톱뿐만 아니라 피부나 호르몬, 혈액 머리카락 등을 구성하는 영양소로 단백질이 부족하면 발톱에 영양이 가지 않아 약해지고 갈라지는데 체중을 급격하게 감량하는 경우나 식단 조절을 무리하게 하는 경우, 비타민, 단백질, 칼슘, 마그네슘 등이 부족한 경우, 악성 빈혈이나 철 결핍성 빈혈 증상으로도 이상이 생겨 발톱에 흰 반점이나 세로줄, 가로줄, 발톱 갈라짐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영양분이 많이 함유된 육류, 생선, 과일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해서 영양결핍이 생기지 않도록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3) 조갑 박리증
조갑 박리증은 손톱과 발톱이 피부와 분리되는 질환으로 세제, 약품 등의 자극이나 기계적인 자극이 손톱과 발톱에 가해질 경우 발생하는데 특히 주요 요인은 화학 매니큐어 리무버나 인공 네일 팁으로 손톱과 발톱의 표면장력이 약해지면서 끝부분이 들뜨고 부스러지다가 심하면 피부와 완전히 분리되기까지도 하는데 이때 발톱은 하얗게 변색될 수 있으며 또 지나치게 손톱과 발톱을 씻거나, 건선, 갑상선 중독증, 아토피, 습진 등의 질환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기에 2차 감염을 막기 위해서 손톱과 발톱의 습기를 없애고 항진균제를 바르며 평소 발톱은 약 1mm 정도만 남도록 짧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로가 누적되면 몸에서 적신호를 보내게 되는데 이로 인해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모발에 윤기가 부족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발톱도 함께 건조해지고 갈라지는 경우가 있기에 충분한 휴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컨디션을 잘 유지시켜 주셔야 합니다.
5) 내성발톱
내성발톱은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드는 현상으로 내성발톱이 생긴 경우 발톱 갈라짐이 동반되거나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무좀으로 인해 변형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발에 맞지 않은 신발을 착용하거나 꽉 끼는 신발, 둥글게 발톱 깎기, 깊고 짧게 깎는 등의 원인과 체중이 증가하여 발톱이 압박을 받는 경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여 염증 반응으로 인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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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갑상선 기능 저하증
발톱이 갈라지는 이유에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는 질병도 의심해 보아야 하는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 분비량이 매우 부족해져서 온몸의 대사 기능이 떨어져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기운이 없고 쉽게 피곤하거나 추위를 타는 등 손톱 발톱이 같이 갈라지고 깨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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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간 기능 저하
간은 영양분 대사, 호르몬과 효소 생산, 혈액 생성 및 혈당조절, 해독작용 등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인체의 화학공장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소화기능이 저하되면 황달, 혈당 조절 장애, 호르몬 생성 장애 등을 일으키고 이 증상과 함께 피부 질환 증상들을 일으켜 발톱 갈라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발톱이 갈라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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