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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의 건강 지식

하루만에 사망할수도 있는 수막구균 감염증

by 율무시스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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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하루 만에 사망할 수도 있는 무서운 질병인 수막구균 감염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루만에 사망할수도 있는 수막구균 감염증

[수막구균 감염증]

수막구균 감염증은 수막구균이라는 세균이 뇌를 둘러싼 얇은 막과 뇌 사이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혈액을 감염시켜 전신에 염증을 일으키고 치사율이 약 10%에 달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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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막구균 감염증은 수막구균의 보균자나 환자에 의해 전파가 되어 코나 입의 점막에 달라붙어 증식을 하는데 이중 1% 이하의 사람들은 점막 세포를 뚫고 혈액으로 침투하여 결국 감염병에 걸리게 되는데 대부분은 4일 미만이지만 최대 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서 증상이 나타나 초기에는 주로 등이나 몸에 발진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상 출혈 또는 보라색 점의 형태가 보이다가 이와 함께 수막구균 패혈증이 동반되어 두통, 구토, 고열,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24시간 내에 사망에 이룰 수 있고 생존하더라도 5명 중 1명은 사지절단, 뇌 손상, 청력상실 등 영구적인 후유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막구균 감염증은 특히 제때 진단을 받는 것조차 어렵고 병 자체가 진행이 너무 빨라 보통 발열이 나고 나서 하루 이틀 내에 의식이 떨어지고 응급실에나 가서야 손발이 썩어가는 것을 보고 수막구균 감염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정도로 증상을 알아내기 힘들어 때를 놓쳐 치료도 못 받고 진단도 잘 안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막구균 감염증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높아 발생 또는 유행시 격리가 필요하고 24시간 이내에 신고해야 하는데 최근 10년 동안 보고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단체 생활이 잦은 젊은 성인과 10대 청소년이 수막구균에 의한 감염이 높았다고 보고되듯이 집단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전염률이 높기에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매년 50만 명이 걸리는 수막구균 감염증은 다행히도 수막구균 감염증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데 특히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수막구균을 일으키는 주요 혈청형인 A, C, Y, 그리고 W-135에 예방 효과가 있는 국내 최초의 4가 단백접합백신으로 생후 2개월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한 유일한 수막구균 백신이기 때문에 수막구균에 취약한 1세 미만 영아에게도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멘비오는 생후 2개월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연구 결과 우수한 내약성과 면역원성을 입증했고 멘비오는 뇌수막염 백신 인플루엔자), PCV(폐렴구균), 그리고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IPV(소아마비), B형 간염 백신과도 동시 접종이 가능합니다.

 


[접종 대상자]

수막구균 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보체 결핍, 비장 절제 후 또는 기능 저하, 신입 훈련병, 대학교 기숙사 신입생, 수막구균을 다루는 실험실 종사자, 수막구균 유행지역 여행자 또는 체류자, 소속 집단 또는 지역사회 내 유행 시 접종을 하게 됩니다.

 


➨ 전염력이 강한 백일해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지금까지 수막구균 감염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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