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부비동염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 속 여러 개의 작은 구멍인 부비동은 내부의 공기 환기 및 분비물 배출이 일어나는데 부비동염은 이 구멍들이 막혀서 분비물이 제대로 환기되지 않거나 배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코 주위의 뼛속에 있는 빈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코의 입구가 좁아지며 신체의 열 배출이 잘 되지 않고 공기가 체내로 들어오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감기에 걸렸을 때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고 계속해서 코 내부에 콧물이 쌓이게 되며 장기간 방치할 경우 다른 합병증에 노출되는 위험이 있습니다.
부비동염은 병에 걸린 기간에 따라 급성, 아급성, 만성 부비동염 등으로 분류되는데 급성 부비동염은 병에 걸린 기간이 4주 이내인 경우로 염증 과정은 회복이 쉽게 가능해 약물치료로 후유증 없이 완전히 회복될 수 있지만 만성 부비동염은 증상이 1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로 약물치료로 호전이 없을 때 외과적 치료가 필요한 부비동염입니다.
[부비동염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
부비동염 원인
부비동염은 걸린 기간에 따라 원인이 다음과 같이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게 됩니다.
1) 급성 부비동염
급성 부비동염은 부비동의 입구가 작은 등의 비강의 구조적 특징, 섬모에 기능 이상이 생기는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데 그중에서도 코감기나 목감기에 의한 것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염증이 부비동 점막으로 퍼지게 되면 부비동염이 생기며 이외에도 알레르기, 치아의 염증, 비중격 만곡, 종양 또는 물혹에 의한 막힘, 전신 질환, 얼굴 기형, 유전적인 경향 등 매우 다양하고 그 밖의 원인으로는 대기오염, 청결하지 않은 환경, 기온이나 습도의 변화, 면역력 저하, 수영, 외상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코 안에 자극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서 부비동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만성 부비동염
만성 부비동염은 급성 부비동염이 적절히 치료되지 않거나 급성 염증이 여러 차례 반복될 경우에 생기는 증상으로 부비동 분비물이 잘 배설되지 않아 세균 감염 및 염증이 발생하여 점막이 붓고 이는 부비동을 더욱 폐쇄시켜 증상의 악순환을 초래하게 됩니다.
부비동염 증상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부비동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 휴식을 많이 취해도 피로감이 지속됩니다.
- 두통과 미열 등의 증상이 저녁에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 노란색의 콧물이 계속해서 흐릅니다.
- 코가 너무 막혀서 호흡이 어렵고 답답합니다.
- 평소에는 잘 맡았던 냄새들이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1) 급성 부비동염
코막힘, 누런 콧물, 후비루, 기침, 부비동 주변에 통증과 압통, 고열(38도 이상), 권태감 등이 나타나는 급성 부비동염은 대부분은 바이러스가 원인이지만 5~10% 정도는 세균 감염으로 나타나는데 이때는 치통이나 얼굴에 심하게 열감 및 통증이 느껴지며 심한 경우 부비동에서 끈끈한 화농성의 분비물이 나오고, 윗니 부위의 치통이나 얼굴의 심한 통증과 국소 열감이 생기며 그 부위를 눌렀을 때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급성 세균성 부비동염으로 바이러스성 부비동염은 합병증이 없을 경우 완전 자연 치유되지만 세균성 부비동염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때에는 치명적인 합병증이나, 만성 부비동염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콧물, 코막힘이 2주 이상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2) 만성 부비동염
만성 부비동염은 치료가 안 된 급성 부비동염으로부터 발전된 증상으로 점액성 콧물과 코가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 코 막힘, 두통, 미열(38도 미만), 만성 인두통과 기침, 얼굴통, 귀 통증, 귀가 먹먹한 느낌, 집중력 감퇴, 피로감 등이 나타나고 증상이 악화되면서 합병증이 발병하여 후각 감퇴 및 소실되거나 중이염 또는 기관지염, 천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눈 쪽으로 증상이 갈 경우에는 안면부 봉와직염, 안와 주위 농양, 완와 주위 봉와직염, 실명, 안와 농양, 해면정맥동혈전 등 눈과 관련된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고 뇌로 증상이 갈 경우에는 뇌농양, 경막하 농양, 경막외 농양, 뇌수막염과 같은 무서운 질병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부비동염 치료 방법
부비동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보통 항생제, 소염진통제, 혈관 수축제 등으로 치료를 하는데 급성 부비동염이라면 10일에서 20일 정도를 항생제 치료를 진행하고 만성적인 경우에는 한 달 이상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하며 수술적인 치료로는 염증이 있는 부비동을 개방하여 환기와 배설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원인이 될 수 있는 코 안의 구조적 이상을 교정하는 것으로 과거에는 입술을 들고 수술하는 상악동 근치수술이 일반적으로 시행되었지만, 현재는 부비동 내시경 수술이 보편화되면서 과거에 비해 정밀한 수술 및 처치가 가능해졌고 높은 성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 예방
부비동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비동염은 바이러스성 비염으로 인해 시작되는 경우가 많기에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 감기에 걸리지 않게 위생관리에 신경 써야 하며 적당한 수면과 수면 자세도 중요하기에 한쪽의 부비동에 증세가 있다면 코가 덜 막히는 쪽으로 누워 증세를 완화시켜주며 따뜻한 물을 한 모금씩 마시거나,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부비동염 예방에 좋고 코와 부비동을 덮는 점막의 부종이나 건조, 자극 등을 막아주는데 도움을 주는 가습기도 활용하셔도 도움이 되며 축축한 날씨나 기압변화는 부비동염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기압변화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 주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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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부비동염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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