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설사와 변비가 동반되는 결장암 초기 증상과 원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장이 위치하는 대장은 소장의 끝에서부터 항문까지 이어진 소화기관으로, 길이가 약 150cm 정도로 대장은 충수, 맹장, 결장, 직장, 그리고 항문관으로 나뉘는데 그중 결장은 음식물의 분해는 하지 않으며 수분을 흡수하고 음식물 찌꺼기로 분변을 형성해 저장했다가 내보내는 기능과 700종 이상의 세균이 서식하면서 소량의 비타민과 여러 물질을 만드는 이 장기에 악성 종양이 발생하여 결장암 발병하게 됩니다.
[결장암 초기 증상과 원인, 예방법]
결장암 원인
1. 노화
결장암은 연령에 비례하여 특히 50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2. 가공된 식품이나 육류 과잉 섭취
서구화된 식단으로 바뀌면서 동물성 지방이나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계속 먹거나 돼지고기와 소고기 같은 붉은 고기, 소시지나 햄, 베이컨 등 육가공품을 장기적으로 섭취 상위 20% 정도일 때 암의 위험도는 1.8배 이상 높아지게 됩니다.
3. 운동 부족
운동은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하여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여 발암물질들이 장점막과 접촉하는 시간도 줄어주기 때문에 발암 과정 억제에 도움을 주기에 신체활동이 부족하게 되면 장의 연동 운동도 떨어져 결장암 발병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4. 비만
살이 많이 찌면 결장암 발생 위험도가 약 1.5~3.7배 정도까지 높아지게 됩니다.
5. 과음
과음은 결장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도 있습니다.
6. 유전적 요인
결장암을 포함한 전체 대장암의 약 10~35%는 유전적 요인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장암 초기 증상
1.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변을 보는 횟수가 바뀌는 배변 습관의 변화.
2. 설사, 변비 또는 배변 후 잔변감.
3. 혈변 또는 끈적한 점액변, 전보다 가늘어진 변.
4. 복통과 복부 팽만감과 함께 식욕 부진, 소화 불량, 오심과 구토.
5. 체중이나 근력의 감소하고 피로감이 나타남.
6. 복부에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짐.
결장암은 왼쪽과 오른쪽의 발생 위치에 따라 증상의 양상이 다음과 같이 약간씩 차이가 납니다.
-왼쪽 결장암-
왼쪽 결장암이 발생한 경우에는 2~3일 간격으로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나타나게 되며 변이 가늘어지는 증상이 동반되며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빈혈, 복통, 흑변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오른쪽 결장암-
오른쪽 결장암은 증상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으로 소화불량, 체중감소, 복부팽만이 발생하며 아랫배 혹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장암 예방법
1. 소고기, 돼지고기와 같은 붉은 고기와 튀기거나 굽는 방식의 조리는 결장암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섭취를 피하시는 게 좋으며 식이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 등 장에 좋은 음식 위주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칼슘의 섭취는 담즙산, 지방산과 결합함으로써 이들이 결장 상피세포에 유해하게 작용하는 것을 막아 결장암의 위험도를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3. 육체적 활동량이 적을수록 결장암의 위험도가 높아지기에 주 4회 정도는 30분 이상 운동을 통한 규칙적인 운동으로 비만을 해소하여 정상 체중을 유지하셔야 합니다.
4. 50세 이상이라면 3~5년 주기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젊은 나이일지라도 주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결장암 초기 증상과 원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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