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9~12월이 제철인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
릴정도로 철분과 아연, 칼슘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와 남성의 스테미너에 좋은 식품
으로 세계적으로 100 여종이 있으며 우리
나라에선 10여 종이 수확이 되고 굴을 부
르는 다양한 명칭으로는 굴조개, 석굴, 석
화, 어리 굴이라고 하며 자연산 굴과 양식
굴을 비교했을 때 자연산은 자라는 속도
가 느리고 크기가 작지만 고소한 맛이 최
고이며 양식은 자라는 속도가 빠르고 자
연산 굴보다 굵고 크며 굴 가장자리의 검
은색 부분이 더 많고 맛의 선호도 차이는
있겠지만 영양면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
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2012년 세계 굴 생산량의 7
위로 급속도로 성장하였고 양식 굴은 세
계 1위를 할만큼 굴 재배가 활발해졌으며
양식굴은 통영, 거제, 고성 등 경상남도가
우리나라 생산량의 72.6%를 차지
하고 전라남도가 21%를 생산하고 있으
며 굴의 산란기는 5~8월로 여름에 바닷
물 온도가 20°C 이상이 되면 알을 낳고
1년에 길이 7cm, 무게 60g 자라서 최소
1년 또는 2~3년이 되어야 제대로 성장
하게 되며 플랑크톤을 먹이로
자라게 됩니다.
굴은 요리를 해도 영양소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되
는데 굴통 조림, 굴소스, 굴장아찌, 어리굴
젓등 4계절을 즐길 수 있으며 밥, 국, 전, 김
치, 찌개, 튀 김 등으로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고 특히 레몬과 함께 먹으면 철분의 흡
수를 돕고 비린내를 없애주며 부추와 함
께 드셔도 굴의 찬 성질을 부추가 보완하
여 소화가 잘되게 하며 철분의 흡수를 돕
는데 좋은 궁합입니다.
<굴의 효능>
굴에 풍부한 '아연'성분은 굴 100g에 하
루 권장량의 5배로 풍부하여 남성의
[스테미너] 강화에 효과적이며
자양강장에 좋은 '타우린'도 풍부하여
피로물질인 젖산을 제거하며 간을 보호
하고 회복을 도와 [피로회복]과
[숙취해소]에 좋으며
'타우린'은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켜 장의
활동을 활성화하여 원활한 배변의 활동
을 도와 [소화기능개선]과 [변비예방]에
도 도움을 주고 풍부한 '아연', '셀레늄', '
'타우린', '아미노산'성분들은 정상세포
의 분열을 도와 [면역력]의 유지와 강화
에 도움을 주어 성장기 아이들의
[성장발육]에 좋으며
'철분'과 '비타민 12', '미네랄' 등이 풍부
하기에 헤모글로빈의 생성을 도와 여성
분들의 [빈혈]을 개선시켜 주고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방지하며 콜라겐
의 생성을 도와 피부를 탄력 있고 매끄럽
게 만들어 주어 [피부노화] 예방에도 효
과적이며 굴의 '요오드'성분은 모발에 윤
기를 나게 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굴의 '셀레늄'성분은 하루 권장량의 5배
로 '셀레늄' 부족 시 생기는 기억력 감퇴,
무기력감, 근육통 등의 개선과 [갑상선 저
하증] 개선에 효과적이며
100g당 97kcal의 낮은 열량과 각종미네
랄, 단백질, 비타민 성분들은 다이어트 시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고 혈당을 낮춰
주고 조절해 주어 당뇨환자 분들의 당뇨
관리에 좋은 영양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s~
1) 굴 고르는 법
살이 통통하고 광택이 나며 눌렀을 때
탄력이 있고 살 가장자리가 검은 테가
또렷한 것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2) 굴 보관법
굴을 바닷물로 껍질을 손질하고 비닐에
굴을 바닷물과 함께 넣어 밀봉하여 스티
로폼 박스에 얼음을 채워 담은 뒤 냉장고
에 보관하며 장기 보관 시 깐굴에 바닷물
을 조금 넣어서 필요한 양만큼 냉동
보관합니다.
<주의사항>
5~8월이 산란기인 굴은 유독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이 시기에는
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대장균 등이
많기에 가급적 섭취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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