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수 여행 가볼 만한 곳 추천, 여수 예술랜드 및 여수 해상케이블카, 하멜 등대, 낭만 포차 여행 후기에 대해 몇 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하는 도중 갑자기 와이프가 휴가 가자고 해서 2박 3일의 일정으로 급하게 여수 여행을 떠나게 됐습니다.
일하고 담은 날로 일정을 잡은 거라 '아고다'에서 급하게 할인을 받아 2인실 기준 하루 199,0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수영장이 딸린 HS 관광호텔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다행이죠..ㅎㅎ
아침 일찍 출발하여 '해남 땅끝마을'을 관람 후 여수에 도착하니 벌써 저녁밥 먹을 시간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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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도착하니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주차 난이 심각하네요~
다행히 도로에 세워두고 들어가면 발렛 파킹을 해준다니 안심하고 수영장이 위치한 6층 방으로 이동합니다.
숙소 내부는 평범하게 깔끔합니다.
급하게 잡은 거라 별 기대는 안 했지만 생각보다 넓고 깔끔해서 쾌적합니다.
짐을 일단 대충 정리하고 밥을 먹으러 갑니다.
여수 HS 관광호텔 1층에는 바로 음식점이 있는데 해산물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동백회관 한정식집이 있네요~
호텔 측에서 이 음식점에 식사 시 할인받을 수 있는 10% 할인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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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같은 사장이 운영하는 듯하기도 합니다.
왜냐면 음식점에서 서빙 보시는 분이 호텔 카페에서도 멀티로 일을 하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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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해 열심히 먹고 잠을 청합니다.
아침 9시 간단히 라면을 먹은 뒤 여수 다리를 건너 여수 예술랜드로 향합니다.
손바닥 조각 모형에서 사진 찍으러 가는 거죠 ㅎㅎ
저희는 미디어아트와 손바닥 조각만 보기로 해서 예술랜드에 설치되어 있는 키오스크에서 미디어아트(조각공원) 대인 2표만 구입합니다.
[여수 예술랜드 주소]
전남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길 142-1 여수예술랜드
[가격표]
- 스윙 그네 5,000원
- 오션스카이워크 집라인 8,000원
- 미디어아트(조각공원) 대인 15,000원
- 미디어아트(조각공원) 소인 10,000원
- 트릭아트 대인 15,000원
- 트릭아트 소인 10,000원
- 일반고객전용패키지 대인(미디어+트릭) 25,000원
- 일반고객전용패키지 소인(미디어+트릭)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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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오는 순간 예쁘면서도 어지럽네요 ㅎㅎ
늙어서 그런 듯요...
배경이 예뻐서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남기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저희도 사진 몇 빵 찍고 다시 앞으로 이동합니다.
매우 시원하다는 동굴이 보입니다.
동굴로 바로 들어가니 다른 곳에 비해 시원해 진짜 동굴을 탐험하는 느낌을 주네요~
중간 곳곳에는 기념품을 파는 곳에서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활기차게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동굴을 지나 손바닥 조형물이 보압니다.
이 장소는 인기가 많아서 빠르게 매표소 달려가 순번표를 뽑았는 데... 77번...
현재 17번이니까..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저희도 일찍 왔는 줄 알았는데 더 부지런한 분들이 많네요.
한참을 기다리다 더위에 지쳐 지나가는 외국인 2분에게 번호표를 양도합니다. 매우 좋아하시네요 ^^
저희는 몇 장의 사진을 남긴 채 점심밥을 해결하기 위해 맛집들이 모여 있다는 이순신 광장으로 향합니다.
폭풍 검색 후 찾아낸 갈치조림을 먹기 위해 이순신 광장에서 도보로 2분 거리인 안자네 밥상 음식점으로 향합니다.
차량들이 엄청 많아 몇 바퀴를 돌다 간신히 주차 후 하나은행(구. 외한은행) 뒷골목에 위치한 안자네 밥상에 입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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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조림과 함께 푸짐한 밑반찬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운 후 해상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다시 이동을 합니다.
여수 예술랜드에서 1.3km 거리에 가장 가까운 해상케이블카로 이동합니다.
참고로 전 고소 공포증이 있지만 이 것 또한 하지 않으면 여행에서 왕따 당할 까봐 눈 딱 감고 탑승합니다.
그것도 바닥이 훤하게 보이는 크리스탈 케이블로....ㄷㄷ;;
와이프는 신나서 사진을 찍네요~ 생각보다 그리 무섭지는 않습니다.
단, 바람에 흔들리기 전까지...ㅜㅜ
바람에 케이블카가 흔들리니 놀이동산 기구들 뺨치게 가슴이 오그라드네요..ㄷㄷ;
스릴 만땅입니다~
왕복 시간이 다행히 길지 않아 다행입니다.
해상케이블카를 즐긴 뒤 다시 숙소로 향합니다.
가장 뜨거운 3~5시를 피하기 위해....
[여수 해상케이블카 주소]
[가격표]
- 왕복(대인) 17,000원
- 왕복(소인) 12,000원
- 편도(대인) 14,000원
- 편도(소인) 9,000원
- 크리스탈 (왕복_대인) 24,000원
- 크리스탈(왕복_소인)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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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도착하여 잠시 휴식 후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수영장이 생각 외로 사진보다 꽤 규모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많아서 어른이 주책맞게 파닥거리면서 놀기에 뭐해서
목욕탕에 온 느낌으로 몸을 물에 담가줍니다.
주변 빌딩의 그늘과 함께 튜브가 날아갈 정도의 시원한 바람이 더위를 잊게 만들어줍니다.
여기가 명당이네요 ㅎㅎ
와이프는 한쪽 편 베드에서 잠이 들고 저는 아이들이 좀 빠진 뒤 조금 파닥거리다가 물놀이를 마무리합니다.
아이들이랑 같이 왔으면 더 재미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HS관광호텔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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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를 마무리한 뒤 다시 택시로 7분, 도보로 20분 거리에 있는 하멜 등대를 보고 낭만 포차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다시 이동을 합니다.
하멜 등대 근처에는 많은 포차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등대에서 바라본 여수의 풍경 또한 매우 아름답습니다.
조금 전에 탔던 여수 해상케이블카와 돌산 대교,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에 빨간 하멜등대는 관광도시인 여수의 매력을 한껏 풍겨주네요~
하멜 등대에서 사진을 찍고 낭만포차 중심에 위치한 포토존에서도 기념사진을 찍어줍니다.
낭만포차 거리를 중심으로 많은 포차들이 있는 데 특히 야외 포차에서 먹는 게 낭만을 느끼기에 좋을 것 같았지만 무더운 날씨로 인해 에어컨이 빵빵한 실내 낭만포차에서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또, 와이프가 폭풍 검색을 합니다.
연예인 이효리와 화사 등 많은 연예인이 방문하였다는 여수 낭만 포차 32번 낭만 도시 음식점으로 가기로 합니다.
저희는 일부러 창가 쪽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있는 에어컨 앞자리에 앉아 돌문어 묵은지 해물 삼합+ 딱새우회 요리를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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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 와서 먹어서 건지, 싱싱해서 그런 건지. 하여튼 저녁 식사 또한 맛있게 즐기고 숙소로 향합니다.
숙소로 도착 뒤 낮에 줄 서서 구입한 딸기 모찌를 후식으로 즐기고 내일 집으로 일찍 가기 위해 잠을 청합니다.
여수 여행은 모든 사람들이 활기가 넘치는 도시이자 관광명소 및 맛집 탐방, 풍경 감상을 중심으로 한 알차고 즐거운 여정이었던 곳으로 특히 여수에는 아직 못 가본 곳이 더 있어 다음에 다시 오기로 예약 후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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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여수 여행 가볼 만한 곳 추천, 여수 예술랜드 및 여수 해상케이블카, 하멜 등대, 낭만 포차 여행 후기에 대해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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