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운동장애를 유발하는 다발성 경화증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발성 경화증은 중추신경계의 탈수초성 질환(신경세포의 축삭을 둘러싸고 있는 절연물질인 수초가 탈락되는 질병) 중 가장 흔한 유형이며 주로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20~40세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10세 이전이나 60세 이후에는 발병이 드물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2배 정도 많이 발생하는 편으로 면역체계가 신경 섬유를 둘러싸고 보호하는 수초를 공격하여 뇌간, 움직임을 조정하고 균형을 조절하는 소뇌, 척수, 시신경, 뇌의 일부 영역에 염증을 유발하여 뇌에 전기자극을 원활하게 흐르지 않게 하는 등 신체가 특정 기능을 수행할 수 없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다발성 경화증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다발성 경화증 유형
1. 임상적으로 고립된 증후군
최소 24시간 동안 증상이 지속되는 단일 증상으로 나중에 다른 증상이 발생하면 의사는 재발 완화성 다발성 경화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2. 재발 완화형 다발성 경화증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약 85%가 초기에 재발 완화형 다발성 경화증으로 진단이 됩니다.
3. 원발성 진행성 다발성 경화증
초기 재발이나 차도 없이 증상이 점진적으로 악화되며 사람에 따라 안정의 시간과 증상이 악화되었다가 좋아지는 등 기간의 차이도 나타나고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약 15%가 원발성 진행성 다발성 경화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속발성 진행성 다발성 경화증
처음에는 환자가 재발과 완화 경험하지만 이후에는 질병이 꾸준히 진행되기 시작합니다.
다발성 경화증 원인
다발성 경화증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체의 면역체계가 어떠한 기전에 의해 자극되어 자기 자신의 조직을 공격하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가설이 제기되어 다음과 같은 요인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연령
주로 20~40세 사이에 많이 진단이 됩니다.
2. 성별
대부분의 다발성 경화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2배 이상 높게 발생하게 됩니다.
3. 유전적 요인
특정 유전적 특징을 가진 사람에서도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다발성 경화증이 발병하기도 합니다.
4. 흡연
흡연은 뇌혈관을 수축하여 노화를 촉진하기에 흡연을 하는 사람들에게 다발성 경화증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5. 감염
엡스타인바 바이러스나 단핵증 같은 바이러스에 노출되거나 헤르페스 바이러스 6형과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등에 의해서도 다발성 경화증이 발병할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6. 비타민D 결핍
다발성 경화증은 면역 체계 이상의 문제로 신체가 비타민D를 생성하는데 필요한 밝은 햇빛에 덜 노출되는 사람들에게 더 흔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7. 비타민B12 결핍
비타민B12 결핍은 뉴런을 통해 전달되는 전기신호가 누출되거나 흩어지지 않게 보호해주는 미엘린의 생산을 저하시켜 다발성 경화증과 같은 신경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다발성 경화증 증상
다발성 경화증은 재발이 반복되고 병적인 변화가 신체의 모든 작용을 조절하는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1. 운동장애
가장 흔한 초기 증상으로 척수와 뇌의 손상된 신경 섬유는 다리를 포함하여 고통스러운 근육 경련을 유발하며 신경 손상으로 인한 사용 또는 자극 부족으로 인해 근육이 약해져 얼굴, 몸 또는 팔과 다리에 영향을 주어 무감각 및 바늘로 찌르는 듯한 따끔거림, 균형 문제, 현기증, 피로로 인해 걷는 보행이 변경될 수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비자발적으로 떨리는 움직임이 나타나는 등 경직으로 인해 근육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2. 배뇨 장애
배뇨 장애도 다발성 경화증의 초기 증상으로 소변을 비우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자주 또는 갑자기 배뇨가 필요할 수 있으며 변비와 함께 성기능 장애도 동반되기도 합니다.
3. 피로
만성 피로와 어지럼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4. 시력 장애
일반적으로 한쪽 눈에 영향을 미쳐 시신경의 염증을 일으켜 눈을 움직일 때 통증을 유발하며 일부 사람들은 시력이 흐릿해지거나 또는 시력이 상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5. 인지기능장애
집중력, 학습력, 기억력, 우울증 장애가 나타날 수 있고 질환이 진행되면 인지기능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발성 경화증 치료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치료법은 없지만 발병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자연적으로 치유될 때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에 질병의 진행을 늦추고 재발의 횟수와 심각성을 줄이며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1. 다발성 경화증 초기 단계
다발성 경화증 초기 단계에서는 면역체계의 기능을 바꿔주는 방식으로 바꿈으로써 얼마나 자주 복용해야 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지 여부는 약물에 따라 다르게 시행하게 됩니다.
- 주사제 : 인터페론 베타 1-a, 인터페론 베타-1b, 글라티라머 아세테이트, 페그인터페론 베타-1a
- 경구용 약물 : 테리플루노마이드, 핑골리모드, 디메틸 푸마레이트, mavenclad, 메이 젠트
- 주입 약물 : 알렘투주맙, 미톡산트론, 오크레리주맙, 나탈리주맙
위의 약물들은 다발성 경화증의 진행을 늦춰주는데 효과적으로 다발성 경화증 초기 단계에 이러한 약물 등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2. 다발성 경화증 급성기
다발성 경화증 급성기에는 일반적으로 고용량 스테로이드의 정맥주사 요법을 사용하는데 고용량 스테로이드는 급성기에 증상을 완화시키고 회복 기간을 줄여주지만 장기적으로 투여할 경우에는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를 요하며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치료를 하기 어려운 환자들은 저용량 스테로이드 유지 요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3. 재활 치료
다발성 경화증의 재활치료는 침범 부위에 따라 뇌질환 환자나 척수질환 환자에게 시행하는 재활치료를 다음과 같이 시행하게 됩니다.
- 운동 치료 -
최대의 움직임과 기능적 능력을 유지하고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이동 동작의 훈련, 균형훈련, 근력 강화, 경직 완화 등을 목표로 하는 운동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 인지재활 훈련 -
사람들이 사고와 지각의 특정 문제를 훈련하는 과정으로 정신적 및 신체적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언어재활 훈련 -
언어장애나 구음장애가 있는 경우 언어평가 및 언어재활훈련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운동장애를 유발하는 다발성 경화증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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