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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의 건강 지식

입안이 헐고 붉은색의 얼룩이 생기는 구강암 초기증상과 원인, 예방법

by 율무시스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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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입안이 헐고 붉은색의 얼룩이 생기는 구강암 초기 증상과 원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강암은 구강 내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혀에 생기는 설암이 주를 이루며 신체 발병 암 중에서 전체의 2~4% 정도를 차지하고 두경부암 중에서는 40%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된 원인은 흡연과 음주, 잘못된 식습관과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인해 구강점막의 작은 침샘에서 발생하는 타액선암, 턱뼈나 안면부의 근육 등의 연조직에서 발생하는 육종, 구강점막의 입천장, 볼 점막, 잇몸 등에서 발생하며 검은 반점을 형성하는 악성 흑색종, 드물게 림프종 등이 발생하여 목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출혈, 구취, 연하곤란, 체중감소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도 나타나기도 하는 등 구강암 초기에는 입안이 헐고 하얀색이나 붉은색의 얼룩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구강암은 구내염과 같은 질환들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단순 염증이나 궤양으로 생각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기에 3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 염증으로 보기 어려우므로 조직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암 초기 증상과 원인, 예방법]

 

구강암 원인

1. 흡연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하여 구강암에 걸릴 위험성이 2배 이상으로 구강암 환자의 약 72%가 흡연자였으며 이 중 약 60%가 하루에 한 갑 이상의 흡연자가 구강암 발병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2. 음주
음주와 흡연을 과도하게 하는 사람의 경우 구강암이 발생할 확률이 약 30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3. 영양 상태
비타민이나 철의 결핍, 아연, 구리 등의 식이 인자의 부족도 구강암 발병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바이러스 감염
구강암의 약 15~50%에서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가 발견될 정도로 최근 바이러스도 구강암의 위험요인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5. 방사선

입술에 생기는 암인 구순암의 경우 방사선이나 자외선 등이 염색체 변이를 유발할 수 있어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6. 보철물

잘 맞지 않는 보철물이나 경사된 치아 등에 의한 구강점막의 기계적이고 만성적인 자극, 구강 내 위생불량 등도 구강암의 발생과 관련이 있으며 역학조사 보고에 따르면 야외에서의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구순암의 발생빈도가 높다고 합니다.

 

 

 

구강암 증상

구강암은 다른 부위의 암과는 달리 대부분 육안으로 판별이 가능하여 정기적으로 병원에 내원하면 조기진단이 비교적 쉽지만 초기의 구강암에서는 육안으로 봤을 때 양성종양과 유사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진찰과 함께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입안이 헐음
혀나 볼 점막, 입천장, 입술 등에 발생하는 궤양은 구내염 같은 염증성 병변은 가장 1~2주 정도이면 심한 통증과 궤양도 없어지지만 3주 정도가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다면 단순한 염증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2. 입안에 하얀색 또는 붉은색의 병변
구강 내 점막에 지워지지 않는 백색 병소가 있는 것을 백반증이나 입안에 붉은색의 반점이 지속적으로 있는 경우도 전암 병소일 수 있으므로 이 병변들은 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전암 병소이거나 또는 초기 구강암일 수도 있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시행하셔야 합니다. 

3. 혀나 입안의 통증
통증은 진행암에서 많이 나타나며 암 조직에 염증이 심하면 2차적으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암세포가 입안의 신경조직을 따라 퍼지면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입안의 혹
입안의 혹은 부위에 따라 암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기에 입안의 혹이 발견된다면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5. 이가 갑자기 흔들리고 이를 뽑은 후 상처가 회복되지 않음
갑자기 이가 심하게 흔들리면 잇몸에 발생한 암에 의한 증상으로 이를 뽑으면 대부분 2주면 아물지만 한 달 이상 이를 뽑은 자리가 아프고 아물지 않는다면 단순한 염증보다는 구강암에 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6. 목에 혹
구강암이 진행되면 주로 턱 아래의 림프절로 암이 전이가 되어 목에 혹이 만져질 수 있으나 입안의 암이 발견되기 전에 목의 혹이 먼저 발견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주로 턱 아래에 혹이 생겼는데 크기가 줄어들거나 없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반드시 구강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대표적인 구강암 초기 증상으로는 입 안이 헐고 하얀색이나 붉은색의 얼룩이 생기는 것으로 이 시기에 치료를 받으면 예후가 매우 좋지만 대부분이 단순한 입병으로 생각하고 방치하기 쉬우므로 단순 구내염의 경우 2주 이내로 호전되지만 이보다 더 오래 구강 내 궤양이 오래 지속된다면 꼭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구강암 예방법과 관리방법

구강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과 절주가 중요한데 특히 담배는 7 가지의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중 50 가지가 발암 물질로 금연은 구강암을 비롯한 암에 있어 가장 시급하게 개선해야 하며 입술에 생기는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에 대한 노출을 차단하기 위해 모자 착용이나 자외선 차단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과일과 녹황색 야채,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등의 섭취가 구강암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으며 구강암 초기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견과류, 키위, 양파, 버섯 같은 풍부한 음식 섭취가 좋은데 이 중에서 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 성분은 정상세포의 면역기능을 높여서 암세포의 증식, 재발 방지에 도움을 주며 구강암 수술 후 환자분들은 대부분 식욕부진과 영양 흡수가 어려워 영양상태가 나빠지면서 당연히 항암 치료 반응률이 떨어지게 되고 그로 인해 다시 재발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 균형 잡힌 영양의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구강암 초기 증상과 원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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