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장기렌트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자동차 장기 렌트란?

자동차 장기렌트란 렌트카 업체 소유의 자동차를 최소 1년 이상의 연 단위로 보증금과 선납금을 지불하고 차량을 대여하는 방식으로 보증금은 계약이 끝날 때 되돌려 받는 돈이며 선납금은 차량 금액 일부를 미리 지불하는 것으로 선납금보다 보증금을 세팅할 때 이자율이 낮아지고 보증금은 무보증부터 많게는 40%까지 책정이 되며 보증금이 높아지고 높아질수록 렌트에 대한 이자율은 감소하게 됩니다.

자동차 렌트는 렌트카 업체에서 차량 구매, 등록, 정비, 보험 등 다양한 업무를 모두 대행해 주기에 사업자 전유물이라 불렸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개인으로도 할 수 있고 충분히 경제성이 뛰어나 최근 자동차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개인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렌트 장점

1. 초기비용 최소화

자동차 할부의 경우 세금이나 보험을 내야 하기 때문에 200만 원~300만 원 정도의 초기 비용이 발생되지만 장기렌트의 경우 월 납입금(차량 가액 + 세금 + 보험 + 부가세)에 포함되기 때문에 부담은 줄이면서 원하는 차량을 보증급이나 선납금 같은 전반적인 비용 없이도 계약 진행이 가능하여 당장 목돈이 없더라도 자동차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월 납입금을 내는 것만으로 원하는 차량을 탈 수 있고 지출 또한 적은 편이라 갈수록 이용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 신용등급

금융 대출 상품인 자동차 리스는 채무로 인식되어 신용등급에 영향을 끼칠 수가 있고 대출 시 한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장기렌트는 금융 대출 상품이 아니기에 신용등급과 대출 한도에 영향받지 않아 좀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폭넓은 차량 선택

렌트카는 영업용 차량으로 나뉘어서 10%가 할인된 면세가로 출고가 되어 가격면에 있어서도 메리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인이 구매가 불가능한 LPG 모델 차량까지 이용이 가능해 선택의 폭이 다양하며 계약 기간이 끝나면 차량을 인수하지 않고 새로운 차량으로 바꿔 탈 수 있고 렌트비를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 유지관리

자동차 렌트는 렌트카 회사 소유의 차량으로 엔진오일과 와이퍼, 에어컨 필터 등 필요한 유지보수들을 정기적으로 점검을 해주어 유지관리가 수월해 차량 관리에 신경을 많이 못쓰시는 분이나 초보자 운전자 분들에게 매우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5. 자동차 보험 혜택

자동차 렌트는 사고 시에도 렌트회사에서 사고 처리를 담당하기에 사고처리비용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는 면책금 외에 사고처리 비용만 발생하며 개인 명의의 보험이 아니기 때문에 추후 보험을 가입하게 되더라도 할증되지 않는 점도 장점으로 초보 운전자가 운행하기 좋으며 주행거리 약정 무제한 특약이 있어 장거리 운전자 또는 주행거리가 많은 운전자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지라 할 수 있습니다.

6. 절세 효과

자동차 렌트는 개인 자산으로 취급되지 않아 세금에 대한 부담도 줄여주는데 일단 재산세에 포함되지 않고 건강보험료의 할증도 없으며 자동차세는 2000cc의 경우 51만 원, 3000cc의 경우 77만 원을 지불해야 하지만 렌트회사에서 자동차세를 지불해 주고 사업을 하는 분들이라면 경비처리로 매해 1500만 원까지 가능하며 렌트료로 매년 800만 원의 관리비와 주차비 수리비, 통행료, 주유비 등 매년 700만 원까지 비용처리가 가능하고 렌트비가 만약 800만 원을 매년 상회했다면 초과한 금액은 다음 해로 비용처리가 될 때까지 계속해서 이월처리가 가능하며 매년 세금을 과세표준에 따라 달라진다고 해도 200만 원~600만 원까지의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자동차 렌트 단점

1. 자동차 보험 이력 중단

렌트기간 내에 운전경력은 자동차 명의가 렌트회사에 있기 때문에 개인의 보험이력이 중단되므로 이후 몇 년 동안 무사고를 유지했다고 하더라도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영업용 번호판

자동차 렌트는 영업용 차량으로 등록되어 허, 호, 하 번호가 들어가 렌트를 했다는 인식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지만 요즘은 광고와 여러 매체를 통해 대중화가 되고 흔히 볼 수 있어 이런 부분을 그리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자동차 렌트의 번호판이 부담스럽다면 비슷한 방식의 금융 상품인 자동차 리스를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중도 해지 시 위약금

장기렌트는 보통 계약기간을 4~5년 정도 설정하거나 짧게는 3년 정도만 설정도 가능한데 자동차 렌트를 이용하는 도중 간혹 중도 해지를 하다 보면 중도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렌트카 차량의 위약금은 대략 차량 가격의 10%~25% 사이로 초기 계약조건이나 남은 계약기간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고 차량 금액이 크면 클수록 중도해지 시 위약금의 규모도 만만치 않게 커지기 때문에 자신의 경제 상황에 맞게 매월 지불하는 렌트료를 잘 책정해야 하며 불가피하게 해지를 해야 한다면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는 승계 방식을 통해 위임하면 위약금을 지불하지 안 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