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4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필리핀의 제2의 도시이자 정치와 경제 및 문화의 중심지인 세부는 연중 온화한 날씨의 열대성 기후와 천연색 바다, 그리고 서구의 풍습과 부족 문화가 어우러진 풍부한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휴양 도시 중 한 곳으로 가톨릭의 국교인 세부의 중국식 사원인 도교 사원과 산토니뇨 교회, 마젤란의 십자가, 산 페드로 요새 등 카톨릭 문화가 물씬 풍기는 여러 유적과 에메랄드 빛의 투명하고 맑은 바다는 여러 해양 스포츠와 해산물이 풍부하고 유럽과 아시아, 필리핀 요리 전문 음식점 등 세계 각국의 음식점도 즐비해 사계절 내내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도시입니다.
필리핀 세부 여행 근처 관광 명소 가볼 만한 곳 10곳
1. 도교 사원
카톨릭이 국교인 세부의 중국신 사원인 도교 사원은 시내 중심에서 약 6k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중국 사원 특유의 빨간색과 녹색, 노란색으로 화려한 장식과 독특한 건축양식을 비롯해 아름다운 전망으로 늘 붐비는 이곳은 노자와 관운장을 모시는 제단에 향을 피우고 기도를 올리며 소원을 비는 많은 사람들과 사진 촬영이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는 본당으로 향하는 99개의 계단을 오르면 세부의 비버리힐즈 부촌과 막탄 섬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탑스 힐 전망대보다는 지대는 낮지만 비교적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또 다른 느낌의 전망이 일품인 장소입니다.
2. 오슬롭 투어
오슬롭 투어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상어 중 크기 12~18m로 가장 크다는 고래상어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이곳은 어마어마한 덩치와 달리 플랑크톤이나 작은 어류들을 먹는 온순한 고래상어를 스노클링 장비를 갖추고 직접 물속으로 들어가면 순간 그 크기에 아찔할 수도 있지만 이반 돌고래 투어와 비교되지 않을 만큼 고래상어와 함께 가까이 수영하며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사람을 공격하지는 않는 고래상어이지만 중요한 것은 20여 분간 바다를 누비는 시간 동안 고래상어를 절대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3. 나루스안 섬
세부 섬에서 페리로 40분 정도의 장소에 있는 무인도인 나루수안 섬은 세부 섬 관광에 빠뜨릴 수 없는 명소로 나루수안 섬의 상징적 존재인 전장 240m를 자랑하는 이 부두는 그 아름다움에서 사진을 찍으러 방문하는 사람이 끊이지 않는 이곳은 푸르른 하늘과 비친 아름다운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통해 열대어를 감상하며 섬 내에 조성된 레스토랑이나 카페, 호텔, 페트제닉 한 명소 등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섬으로 섬 자체는 그다지 크지 않지만 마치 낙원과 같은 분위기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장소 중 한 곳입니다.
4. 산토니뇨 교회
산토니뇨 교회는 약 500년 전인 1565년 건축된 아기 예수란 뜻을 가지고 있는 교회로 마젤란이 선교했던 당시 세부의 통치자였던 라자 후마본의 부인이 선물한 아기 예수상이 몇 차례의 화제에도 불타지 않아 신성시 여겨지는 곳으로 1965년 교황 바오로 6세는 교회에 바실리카 메 노르 칭호를 부여하고 필리핀 기독교의 탄생과 발전의 상징으로 선언할 만큼 예수상을 매우 신성하게 여기며 그 앞에서 곡진하게 기도를 드리기 위해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세부에서 가장 유명한 교회 중 한 곳입니다.
5. 수밀론 섬
오슬롭과 가깝고 세부 남동쪽에 위치한 작은 섬인 수밀론 섬은 대부분 모래톱과 같이 조수와 다양한 날씨의 패턴으로 인해 변화하는 바다 기반의 섬으로 조수가 높을수록 남쪽 끝은 바다로 뻗어나가는 모래는 더 얇아져 시야가 좋은 지점에서 해안 지역을 더 잘 볼 수 있는 이곳은 고운 백사장과 아름답고 푸르른 바다의 조화가 어우러진 절경에서 스노클링이나 수중 카메라를 통해 에매랄드 빛 바다의 해양생물을 담으며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수밀론 섬은 사유지인 만큼 장기 휴양을 위한 훌륭한 편의 시설을 갖춘 블루워터 수밀론 리조트에 숙박을 따로 신청하거나 투어를 신청해야만 방문하실 수 있는 섬입니다.
6. 보홀섬
필리핀 중부, 비사얀 제도의 남부에 있는 섬인 보홀섬은 절반이 대리석으로 덮여 있는 섬으로 새하얀 모래사장과 함께 펼쳐진 아름다운 해변은 필리핀에서도 최고의 다이빙 명소일 뿐만 아니라 산과 강, 삼림, 동굴 등 무수한 언덕이 흩어져 희귀한 지형을 포함한 독특한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전된 초콜릿 힐즈의 유명한 관광명소를 비롯해 세계에서 가장 작은 15cm 정도 손바닥 크기의 안경원숭이 타샤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으로 몸집이 작고 귀엽지만 꽤 민감하여 스트레스를 쉽게 받기 때문에 관람 시에는 카메라의 셔터 소리나 플래시에 민감할 수 있어 조금 떨어져 사진을 찍으며 직접 만지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7. 경비행기 투어
세부의 경비행기 투어는 직접 경비행기를 조정할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우리나에서는 비행기를 조정하기 위해 라이선스가 필요하지만 필리핀에서는 파일럿이 함께 탑승하면 초보자도 잠깐이나마 비행기 조정을 할 수 있는 이 투어는 하늘에서 바라보는 세부의 풍경과 함께 보홀 섬의 초콜릿힐까지 하늘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지상과 바다에서 볼 수 없는 환상적인 모습을 약 40분간 체험할 수 있고 촬영한 기념사진은 CD로도 제공되며 비행이 끝나면 수료증도 제공되는 등 한화 로 약 2~3만 원대의 가격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투어입니다.
8. 탑스 힐
세부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야경 명소인 탑스 힐 전망대는 해발 800~1000m 정도 산 정상에 위치한 곳으로 탁 트인 전망에서 일몰과 야경이 은은하게 빛나는 세부 시내의 불빛과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워 필리핀 사람들에게는 데이트 장소로 인기 있는 이곳의 전망대에는 빠와 카페, 아담한 매점 등도 있어 간단한 현지 음식과 맥주를 즐기며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조명이 비치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세부의 낭만적이면서 로맨틱한 장소 중 한 곳입니다. 단, 고도가 높아 바람이 많이 불어 추울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한 겉옷을 챙겨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9. 가와산 캐녀닝
가와산 캐녀닝은 필리핀 세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인 가와산 폭포에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투어로 바디안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랜드마크인 뚜렷한 청록색 물의 3단 폭포인 30피트의 가와산 폭포를 중심으로 수정처럼 맑은 청록색 물은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다운 천연 수영장에서 수영과 등산, 트레킹, 절벽 다이빙, 하강 등반 등을 강과 민물, 개울, 광대한 정글 협곡과 같은 자연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협곡 타기와 수영의 스릴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방식의 다섯 단계의 폭포는 여행객들의 아드레날린을 넘치게 만드는 장소입니다.
10. 산 페드로 요새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요새인 산 페드로 요새는 세부 시내 명소 중 하나이며 역사적 가치가 상당한 곳으로 과거 해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항구 바로 옆에 스페인 통치 시절에 건립되어 스페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곳은 산 페드로 요새의 역사와 필리핀 전쟁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입구에 산 페드로 요새의 역사를 설명하는 그림과 사진 자료들을 전시해 놓고 성채 앞에 있는 독립 광장에는 레가스피 스페인 총독과 제3대 대통령이었던 막사이사이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으며 요새 안으로 들어가면 세부 시내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일 뿐 아니라 식사를 할 수 있는 야외 테이블도 있어 관광객을 비롯해 파티나 결혼식 등 각종 행사와 공연이 열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필리핀 날씨 정보]
건기(12월 ~ 5월) | 혹서기(3월 ~ 5월) | 우기(6월 ~11월) |
평균 기온이 약 22℃에서 28℃ 정도의 건기는 특히 12월부터 2월이 '필리핀의 겨울'이라 불리는 시즌으로 필리핀 여행을 하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 5월 한낮 온도가 약 40℃에 달하는 매우 더워 '필리핀의 여름'이라 불리는 시기입니다. | 습도가 매우 높고 비가 자주 내리며, 간헐적으로 태풍의 영향을 받아 강수량이 높은 시기입니다. |
※ 필리핀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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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필리핀 세부 여행 근처 관광 명소 가볼 만한 곳 10곳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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