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요즘 일상이 바빠서 하루에 하나씩 하기가
버겁네요..ㅎㅎ;
오늘은 봄철 약재로도 사용되며 음식으로
도 즐겨 먹는 민들레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
'앉은 뱅이'라는 별명이 있는 국화과 여러
해살풀인 민들레는 맛이 쓰고 달며 전세계
적으로는 200~400종의 품종이 있으며
우리나라는 5종의 품종으로 서양 민들레,
민들레, 산 민들레, 좀 민들레, 토종인 흰민
들레등이 서식합니다.
민들레는 잎이 뿌리에서 뭉쳐나며 옆으로
퍼져 자라고 꽃은 황색으로 4~5월에 꽃자
루 끝에 한송이씩 피며
비옥한 토양에서 잘살기 때문에 경작지,정
원,잔디밭등 사람들의 손길이 미치는 장소
에 주로살며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래전부터
약재로 사용되었습니다.
민들레는 좋은 효능들이 많은데요.
대표적인 플라보노이드 성분과
테르페노이드 성분이 이뇨작용,항암효과,
위궤양 방지,신장기능,배변효과등 다양한
효능이 있으며 노란민들레와 흰민들레 모
두 약효가 있지만 토종인 흰민들레의 효과
가 더 뛰어나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민들레는 '청열해독'효능이
있어 열을 내리고 독성을 해독하며
'소종산결'해 부종을 내리고 딱딱한 몽오리
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으며 '고미'로 소화기
능을 원활히 해준다하는 민들레는 '포공영'
이라는 이름으로 한의학에서 약재로도
사용이되며 일반적으로 샐러드로 만들어
먹기도 하며 시금치처럼 무쳐 먹기도 합니다.
민들레의 효능
<염증 완화>
민들레는 항균 소염작용을 하여
간염, 장염 등 각종 염증질환 예방에 효과적
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유선이 염증으로 붓고
젖이 잘안나올때 잎을 찧어서 환부에 붙이
면 좋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간기능 개선>
민들레의 실리마린 성분이 간을 보호 튼튼
하게 하며 손상된 간세포를 재생시켜
간기능에 도움을 주며
콜린 성분은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것을
억제하며 담즙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도와 황달에 도움을 주고
민들레의 어린잎에 들어있는 다량의 미
네랄과 비타민, 세르틴, 파르미틴 성분이
해독 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의 실험결과에 의하면
'엉겅퀴와 흰민들레에서 추출한 복합성분
은 위염과 알콜에 의한 간손상을
개선해준다.'라고 하듯이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당뇨 완화>
민들레의 뿌리에 함유되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이눌린(lnulin)성분이
풍부하여 혈당 조절을 도와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눈 건강>
민들레의 루테인 성분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켜
백내장,녹내장등 안구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혈관 건강>
민들레의 풍부한 리놀산이 혈관의 노폐물
을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동맥경화,심근경색등 혈과질환의
예방과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주의 사항>
차가운 성질의 민들레는 몸이 차가우신
분들은 장기간 섭취시 위장에 부담을 줄수
있으며 평소 국화나 금산화등에 알레르기
가 있으신분이나 칼륨 성분의 혈압약을 드
시는 분들은 신장과 심장에 부담을 줄수 있
으니 섭취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여기까지 민들레에 대해 알아보았구요.
민들레 참 좋은 음식이건 아는데 쉽게 손
이 안가네요..집에도 장모님이 만들어주
신 민들레 무침이 있는데 ..먹도록 노력
해야겠어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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