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일반 야생 당근으로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자색당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색당근?
자줏빛을 띠는 색소의 '안토시아닌'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자색당근은 고산지대의 척박한 곳에서 자라는 야생종으로 크기는 10~20cm 정도이며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 남부지역에서 재배되고 7월에 파종을 시작하여 12월 초에 수확하는 데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영상 2°C~4°C 정도로 유지를 해주어야 합니다.
안토시아닌(Anthocyanins)?
당근 자체가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갖고 있는 색소이자 항산화성분. 보통 폴리페놀이라 불린다.
기원전 2000년경 이집트 벽화에 등장한 인류 최초의 당근 역시 보라색을 띠고 있었으며 원래 자색인 당근 중에서도 변종으로 흰색과 오렌지색이 가끔 나오는데 17세기 농업이 발달했던 네덜란드의 농부가 변종당근을 접목하여 주황색 당근을 만들었던 것이 지금의 당근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자색당근은 안토시아닌 함유되어 자색을 띠는 당근으로 항암작용, 노화방지, 간기능 개선 등에 효과적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주어 혈관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
《자색 당근의 효 능》
1. 면역력 강화
자색당근에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과 피토케미컬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외부에서 유입되는 바이러스와 세균등의 침투로 인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항산화작용을 하여 암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의 제거를 도와 면역력을 향상해 대장암, 유방암 등 각종 암 발병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2. 장 건강
자색당근의 항염작용은 각종 질병의 원인인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이 뛰어나 장 내 염증의 발생을 억제하고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질환들을 예방하여 장 내 환경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3. 혈관 건강
자색당근에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혈관 내 쌓인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혈전의 생성을 억제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4. 당뇨 예방
자색당근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혈행을 개선하고 혈액을 맑게 하여 인슐린의 저항성을 개선하고 혈당을 조절하여 당뇨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5. 노화 방지
자색당근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일반 당근의 20배, 블루베리의 5배 이상으로 뛰어난 항산화작용으로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피부를 젊고 탄력 있게 유지시켜 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6. 눈 건강
자색당근의 비타민A 성분은 노화를 억제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효능으로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붉은빛을 감지하는 단백질인 로돕신의 생성을 도와 시력을 보호하여 백내장, 황반변성 등 각종 안구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7. 간기능 개선
자색당근에 함유된 안토시아닌과 각종 비타민 성분들이 항산화작용을 하여 간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을 촉진시켜 간세포의 재생을 돕고 간기능의 회복을 도와 간기능 개선시켜 간건강을 향상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자색당근 먹는 법>
흐르는 물에 흙을 씻어낸 뒤 껍질째 먹는 것이 가장 좋고 일반 당근보다 당도가 높아 샐러드용이나 주스용으로도 먹으며 그밖에 자색당근과 설탕 1:1 비율로 섞어 3개월 이상 발효시켜 발효 원액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주의사항>
자색당근을 과다섭취 시 얼굴이나 손바닥 등 몸의 일부분이 노랗게 변하게 하는 황색소증이라는 증상이 일으키는 부작용이 있으나 건강에는 지장을 주지 않을뿐더러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지게 된다고 하지만 모든지 적당량만 조절하여 드시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자색당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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