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고구마와 비슷하게 생긴 카사바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00g당 160kcal의 카사바는 마니오크
라고도 하며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길
쭉 한 고구마와 같은 외관을 가진 식물로
열대 지방에서는 훌륭한 탄수화물 공급
원으로 활용이 되어 왔으며 껍질은 갈색
을 띠고 속은 흰색을 띠며 높이는 1.5~
3m 정도 자라고 지름이 2~3cm이며 가
지가 비교적 많이 갈라지지 않았으며 잎
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길이가 10~
20cm로 손바닥 모양으로 깊게 갈라진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카사바는 단맛과 쓴맛을 내는 2가지 품종
으로 분류되는데 쓴맛이 나는 품종은 '시
안산'이라는 독성을 다량 함유하고 있지
만 이 독성은 열을 가하면 없어지므로 원
주민은 카사바를 감자처럼 쪄서 먹기도
하며 카사바에서 채취한 녹말은 '타피오
카'(tapioca)라고 하는 중요한 녹말 자원
으로 독성성분은 겉껍질에 들어 있으므
로 껍질을 벗겨서 뭉갠다음 물로 잘 씻어
침전시킨 후 이것을 말리면 하얀 타피오
카 녹말가루가 만들어지며 요즘 인기있
는 버블티의 펄을 만드는 주재료로 사용
이 되며 밀가루나 옥수수 가루보다 찰기
가 있어 식품의 점성을 높이는 보조재료
로도 활용이 되고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
목 받고 있는 식재료입니다.
카사바는 20~25% 녹말로 탄수화물 함
량이 높지만 당지수가 낮아 많은 에너지
를 생성하면서 혈당을 유지시켜 주는 식
재료로 소화장애,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
는 글루텐 성분이 없으며 체내 염증 완화
와 무기질과 유산균을 형성하는 사포닌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몸의 균형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며 저항성 전분으
로 구성되어 있는 카사바는 식이섬유와
같이 소화를 촉진하고 포만감을 주며 대
장암 세포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카사바의 효능
<혈관 건강>
카사바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과
'레스베라트롤'성분이 콜레스테롤 흡수
를 낮추고 배출하며 혈전의 생성을 억제
하고 중성지방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방
지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
압, 동맥경화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당뇨 예방>
카사바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지만
당지수(GI지수)가 낮아 많은 에너지
생성을 하면서 당흡수를 늦춰주어 혈당
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어 당뇨의 예방
에 도움을 줍니다.
<장 건강>
카사바에 풍부한 식이섬유와 '사포닌'
성분이 장운동을 활성화하고 소화를 촉
진시키며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도와
장 내환경을 개선하여 변비의 예방과
대장암세포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뼈 건강>
카사바의 풍부한 '비타민C'는 하루 권장
량의 34%로 카사바에 다량 함유된 '칼슘'
의 흡수를 도와 골밀도를 향상하고 뼈
를 튼튼하게 하여 치아와 골격등 뼈건강
에 도움을 줍니다.
<피부질환 개선>
카사바에는 글루텐이라는 피부 트러블
을 유발하는 물질이 없어 면역 체계 이상
으로 생기는 건선과 습진 등의 피부질환
들을 개선하는 글루텐프리 식품으로
글루텐 불냉증으로 인한 피부질환의 완
화와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면역력>
카사바에는 무기질과 유산균등 '사포닌'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이 성분들
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각종 바이러스
와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며 체내 염
증을 완화시키고 몸의 균형을 조절하여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입니다.
<기력 회복>
카사바에 풍부한 '탄수화물'은 많은 에
너지를 생성하며 비타민B군 계열의 비
타민B6, B5, B2 등의 성분들이 다량 함유
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기력회
복과 피로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ps~
1) 카사바 고르는 법
만졌을 때 단단하고 무른 부분이 없는 것
이 좋으며 회색이나 파란색을 띠고 냄새
가 강한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카사바 보관법
손질 후에는 물에 담근 뒤 랩으로 감싸
냉장 보관하며 냉동 보관 시에는 껍질을
벗기고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주의사항>
카사바의 껍질은 독성이 있으니 반드시
껍질을 벗겨 먹거나 익혀 섭취하셔야
하며 다이어트 시 카사바를 장기간 섭취
시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니
다른 식품들과 골고루 섭취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카사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고구마처럼 생긴 게 참 맛있어 보이네요
아직 먹어보진 않았지만 한번 꼭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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