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술안주로도 좋고 입맛이 없을 때
생각나는 소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기질과 비타민의 보고인 소라는 꼬들 꼬
들한 식감이 일품으로 술안주로도 좋고
입맛이 없을 때 입맛을 돋아주는 식품 중
하나이죠~
소라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수심
5~20m 정도의 암반 또는 큰 자갈 조하대에
서 비교적 흔히 발견되며 어릴 때는 조간대
의 바위밑에 살다가 크면 해초가 많은 조간
대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밤에 활동하며 간
조류를 제일 잘 먹습니다.
제철은 3~6월이며 자웅이체로 5~8월에
수온이 23~24°C가 되면 암컷이 녹색의 알
을 수중에 산란하고 수컷이 정자를 방출하
여 수중에서 수정하고 생식선은 수컷이 황
백색, 암컷은 녹색을 띠며 한국 남부연안 일
본 남부연안에 많이 분포합니다.
소라의 생김새는 방추형 껍데기의 높이는
약 10cm, 지름은 약 8cm이고 껍데기는 무
겁고 견고하며 나탑은 원뿔형이고 나층
(나선 모양으로 감겨져 있는 한층)은 7층이
며 각층은 부풀어 있고 체충(껍데기 주둥이
에서 한 바퀴 돌아왔을 때의 가장 큰 층)에는
5줄 내외의 굵고 낮은 나륵이 있습니다.
주둥이의 생장맥은 가늘고 빽빽한 판모양
이며 대략 하루 1개의 생장맥을 만든다고
합니다.
소라의 조성은 단백질 18.3g, 수분 78.6g,
지방 0.7g, 탄수화물 1.3g, 회분 1.1g, 비타
민 A, B1, B2, 니아신(niacia), 비타민C등
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소라의 효능
<혈관 건강>
소라에 풍부한 '아르기닌'성분과
'비타민B12'성분이 혈관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혈압도 낮춰주어 빈혈예방과 고혈압, 동맥
경화 등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피부 건강>
소라에는 '비타민E'와 '아연'이 풍부한데
'아연'은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
의 재생을 돕고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매끄럽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주며
'비타민E'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
하는 항노화작용으로 주름살 제거등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다이어트>
100g당 79kcal의 낮은 열량과 저지방
식품으로 섭취 시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
을수 있으며 소라의 비타민A, B, E, 아연 등
'필수미네랄'이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체
지방의 축적을 방지하여 체중조절 시
도움이 됩니다.
<숙취, 피로 해소>
소라에 풍부한 '타우린'성분은 자양강장
제의 주성분으로 간을 해독하는 작용을
하여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촉진하여
세포의 회복을 도와 간기능을 강화시켜
숙취의 해소와 피로의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눈 건강>
소라의 '비타민A'는 눈 망막의 구성성분
으로 눈의 점막을 보호하고 촉촉하게 수분
을 유지하여 시력을 보호해 주어 야맹증,
안구건조증 등 안구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두뇌 건강>
소라에 풍부한 'DHA'는 뇌에 영양공급을
하여 뇌기능을 활성화시켜 기억력, 집중력,
학습능력의 향상과 치매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성장 발육>
소라는 성장을 촉진하는 필수아미노산인
'아르기닌'과 '라이신'이 풍부하여
근육의 생성을 돕고 면역력을 향상해
주며 단백질과 골격형성에 도움을 주는
'칼슘'도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에 효과적입니다.
~ps~
1) 소라 고르는 법
살아있고 살이 위로 빠져나오지 않은 것.
들어보았을 때 무겁고 살이 탄력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2) 소라 보관법
깨끗이 손질하여 냉동 보관합니다.
<주의 사항>
차가운 성질의 소라를 과다섭취 시 설사나
복통이 생길 수 있으며 소라의 내장에는
독소 성분이 있어 시력저하가 생기거나
위장장애등을 유발살수 있으니 꼭 제거 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소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맛있는 소라~입맛이 없으실 때
꼭 드셔보세요! 입맛도 살리고 건강도
챙기고~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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