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시린 이유와 증상 치료 방법

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손이 시린 이유와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이 시린 이유

1. 수족냉증

- 원인 -

현재까지 수족냉증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게 없으며 대체로 추위와 같은 외부 자극에 교감신경 반응이 예민해져 혈관이 수축되고 손과 발에 혈액공급이 줄어들어 냉기를 느끼는 증상으로 출산이나 폐경 이후 호르몬의 변화나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긴장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증상 -

수족냉증은 추운곳 뿐만 아니라 따뜻한 곳에서도 손발이 시리듯이 차거나 무릎이 시리고 아랫배나 허리 등 다양한 신체부위에서 냉기를 느낄 수 있으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특히, 호르몬 변화가 큰 40대 중년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 치료방법 -

손발 뿐만 아니라 몸 전체를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며 길을 걸을 때는 햇빛이 비치는 쪽으로 걸도록 하고 집은 항상 따뜻하게 보온이 되어야 하며 세수나 설거지 등을 할때도 따뜻한 물을 이용하며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고 혈관을 수축시킬 수있는 피임약, 심장약, 편두통 약, 혈압약 등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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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목디스크

- 원인 -

목 디스크란 목 쪽 척추인 경추와 경추 사이에 추간판(디스크) 사이로 내부의 수핵이 빠져 나와 신경근 또는 척수를 누르는질환으로 나이가 들어갈수록 목 디스크가 수분이 감소하고 퇴행성 변화를 일으켜 탄력성이 상실되어 굳어지며 추간판 벽에 균열이 발생하여 증상이 나타나고 외부에 의해서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 증상 -

뒷목과 어깨 상부의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병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어깨와 팔의 통증이나 약화가 발생하기도 하고 말초신경과 혈관 등이 추간판 수핵의 압력을 받아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해 손과 발이 시릴 수도 있으며 심한 경우 척수에 손상을 줘서 다리에 힘이 약해지거나 마비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 치료방법 -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시행하고 증상이 호전이 안될 경우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며 목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너무 높은 베개는 피하고 고개를 장시간 숙이고 있는 동작을 하지 않도록 하며 컴퓨터 작업 시 모니터 높이는 눈높이로 하여 목을 곧게 펴주며 한시간에 한번 정도는 스트레칭을 통해 목 뒷부분과 어깨의 근육을 풀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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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레이노병

- 원인 -

추위나 심리적 변화에 의해 손가락과 발가락 혈관에 순간적인 자극으로 혈관이 오그라 들었다 다시 이완되는 연축이 촉발되고 허혈 발작으로 통증과 손발 저림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레이노병의 원인은 기저질환의 유무에 따라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눌수 있으며 그외의 원인으로는 전신성 경화증, 류마티스 관절염, 피부근염 같은 교환섬유 질환이나 죽상동맥 경화증 같은 동맥 폐쇄성 질환, 폐동맥 고혈압, 신경학적 질환, 혈액질환,진동 등에 의한 외상, 베타 차단제 등의 약물 등도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증상 -

손가락과 발가락 혈관이 수축하고 피부가 창백해져 청색증이 나타나며 혈관 수축은자극이 시작된지 약 10~15분 가량 지속되다가 풀리는데 이때 손발저림과 통증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치료방법 -

대개의 환자들은 증상이 매우 경미하고 자주 발생하지 않아 특별히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추운 곳은 피하는 게 좋으며 치료를 진행할 경우 약물치료로 시행하다 호전이 안될 경우 교감신경 차단술을시행하고 손가락과 발가락에 괴저가 발생할 경우에는 수술적 절단이 필요하며레이노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과 발 뿐만 아니라 체온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고 스트레스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며 레이노병을 유발하는 베타차단제 등의 약물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저혈압

- 원인 -

저혈압은 여러 가지의 심장질환이나 내분비 질환 등의 기저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 심혈 관계에 병적인 증상이 없고 명확한근본 원인이 없는 경우,누워 있거나 혹은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는 경우와 같이 체위를 변환시키거나 장시간 동안 서있는 경우에 혈액은 중력에 의해 자연적으로 하반신에 모이게 되고 심장에 들어가는 혈액량을 유지하기 위해서 반사기구에 장애가 생기면서도 저혈압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증상 -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현기증이나 두통이며 전신이 무기력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손발이 시리거나 심하면 시력장애나 구역질,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치료방법 -

저혈압은 약물요법과 더불어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 원활한 통변 등의 자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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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갑상선 기능 저하증

- 원인 -

체내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여 생기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청소년과 성인에게서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에 의해 갑상선 자체에서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로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이 있는 경우도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 증상 -

신생아나 소아시기에는 성장장애, 변비, 발달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청소년과 성인에서는 만성피로, 식욕부진, 체중증가,손과 발등 오한이 느껴지고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의 변화, 월경 과다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 치료방법 -

갑상선 호르몬 제재를 복용하여 갑상선을 정상으로 만들 수 있으며 신생아기에 선별검사로 진단이 되거나 의심이 되는 경우에는 가능하면 2주 이내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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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손목터널 증후군

- 원인 -

손목 안쪽의 작은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지면 여기를 통과하는 정중신경이 눌려서 정중신경 지배 영역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수근 관절 주위의 골절이나 탈구 및 그 후유증, 감염이나 염증성 질환 또는 외상으로 인한 부종이나 건막의증식, 수근관 내에 발생한 종양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게 되고 40~60대 사이의 남녀와 비만, 노인, 당뇨병 환자에게 더 흔하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 증상 -

특징적인 증상은 손목 통증과 함께 엄지, 검지, 중지 및 손바닥 부위의 저림 증상이 밤이 되면 더 심해지며 엄지 쪽에 감각이 떨어져 손의 힘이 약해지고 손목을 잘 못쓰는 것과 같은 운동마비 증세가 발생하기도 하며 찬물에 손을 넣거나 날씨가 추우면 손끝이 유난히 시리고 저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치료방법 -

무리한 손목의 사용은 금지하며 손목에 부목 고정이나 소염제 등을 이용한 약물 치료로 효과를 볼수 있지만 수술적 치료가 비교적 간단하고 결과도 좋은 편이라 장기간 약물 치료보다는 조기에 수술적치료를 선호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사용처럼 손목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동작을 피해야 하며 손목터널 증후군이 잘 발생하는 중년 여성에게 발생한 경우 조기에 진료를 받고 치료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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