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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의 건강 지식

아침마다 마른 기침이 나오는 이유와 해결방법

by 율무시스 202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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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아침마다 마른기침이 나오는 이유와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침은 공기 중에 존재하는 세균과 바이러스 같은 이물질들이 우리가 호흡을 할 때 몸 안에 침투하게 되어 기관지에 염증이 생성되면서 기관지 점막이 붓고 좁아지는 증상이 나타날 때 우리 몸을 방어하는 보호 기능으로 폐와 기도에 있는 분비물이나 안 좋은 이물질을 밖으로 내보내어 기도를 깨끗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이러한 마른기침은 일상생활에 불편함 뿐만 아니라 요즘 같은 시기에서는 다른 질병으로 오인받을 수 있기에 마른기침이 나오는 이유와 증상을 알고 대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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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마른기침이 나오는 이유와 해결방법]

1) 만성 기관지염

만성 기관지염은 담배 등 유해물질에 기관지가 장기간 노출되어 지속적인 염증 상태에 놓인 질병으로 대체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으며 흡연, 대기 오염, 직업적 노출 등의 자극이 기관지 손상을 일으켜 이로 인해 만성 기침, 가래, 운동 시 호흡곤란이 주증상과 가래는 대개 하얀색이나 약간의 노란색을 띠는 점액성으로도 나오며 아침에 주로 나오는 경우가 많고 병이 오랜 시간 진행될수록 호흡곤란이 심해져 약간의 활동에도 호흡곤란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

  • 기침이 심해지고 가래가 섞여 나오는 경우.
  • 마른기침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경우.
  • 종종 호흡곤란이 오고 가랑가랑한 숨소리가 나는 경우.
  • 구취가 심해지고 한 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
  • 누우면 기침이 심해지고 수면 중 기침으로 종종 잠에서 깨는 경우.

 

<해결방법>

만성기관지염은 가래를 배출해주는 거담제를 사용하거나 이와 함께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대표적으로 사용하며 혹 기관지 확장제 등을 사용해 호흡을 돕는데도 숨 쉬기가 불편하다고 느끼는 환자의 경우는 산소요법이나 폐 재활 치료가 권장하지만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이 제일 중요합니다.


➨ 가래가 많이 나오는 기관지확장증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2) 후비루 증후군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는 후비루증후군의 발생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알레르기 비염, 비알레르기 비염, 부비동염(축농증), 인후두 위산 역류증 등이 후비루증후군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목 뒤로 진득거리는 점액이 넘어가는 느낌이 지속적으로 들고 기침이 만성화되며 이물감으로 인해 반복적인 헛기침을 하기도 하고 증상이 심한 경우, 인후통이 생기거나 호흡에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

  • 평소 코가 뒤로 넘어가는 증상을 자주 느끼는 경우.
  • 마른기침이 심해 가슴 통증을 느낄 때가 많은 경우.
  • 발열, 두통, 귀 통증을 느끼는 경우.
  • 콧물이 누렇게 변하고 냄새가 심해지는 경우.
  • 약을 복용 중인데도 증상이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 느낌을 받는 경우.
  • 콧속에서 출혈이 나는 경우.
  • 쉰 목소리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
  • 평소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

다음 증상 중 하나라도 느껴질 경우 가까운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해결방법>

부비동염으로 인한 후비루증후군이라면 항생제 사용 및 부비동 수술 등으로 하여금 치료할 수 있으며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한 경우에는 식염수 비강 세척, 국소 스테로이드제, 점막용해제 등을 이용한 치료가 진행을 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코에 자극을 가하지 않게 하고 너무 습하거나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를 조절하며 급격한 온도 변화 역시 후비루증후군을 악화시키므로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감기에 잘 걸린다면 조기에 치료하며, 손발 씻기 같은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쓰는 등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줍니다.


➨ 축농증 증상 원인,예방법

 

 

 

 

3) 천식

천식이란 만성적인 염증(알레르기)으로 예민해진 기도가 자극을 받아 좁아져서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천식의 발병 요인은 유전과 환경인자 두 가지로 유전적인 요인의 경우 태어나면서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원인이 되는 알레르기 물질, 바이러스 감염, 감기, 담배연기, 대기 오염 등으로 어렸을 때부터 알레르기 체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이 같은 환경인자를 만나게 되면서 상호작용을 하여 기관지가 좁아지면서 천식 증상이 나타나게 되어 기침,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함, 호흡의 어려움, 천명(쌕쌕거리는 소리)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특히, 밤에 기침이 유독 악화되거나 운동 후에 기침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자가진단>

  • 밤에 숨이 차거나 심한 기침으로 잠에서 깬 경험이 자주 있는 경우.
  • 감기에 자주 걸리고 한 번 걸리면 1개월 이상 오래 지속되는 경우.
  • 감기약이나 혈압약을 복용한 후 숨이 가빠져 힘들었던 적이 있는 경우.
  • 운동 시 혹은 끝나고 난 뒤 숨이 차고 쌕쌕 거리는 소리가 나는 경우.
  • 추운 날 외출을 하면 기침이 잦고 가슴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경우.
  •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의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있는 경우.
  • 눈이 자주 가려워 비비거나 두드러기, 가려움증이 있는 경우.
  • 가족 중 위와 같은 증상이 있는 사람이 있는 경우.
  • 과거 천식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

 

<해결방법>

천식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켜주는 기관지 확장제나 기도 과민성을 감소시켜 천식발작을 예방해 주는 항염증제, 항알레르기제, 알레르기 원인에 대한 과민반응을 억제하는 면역치료법을 시행하며 집안 청소나 침구류 등 청결한 위생관리와 적절한 습도와 온도, 꽃가루, 대기오염, 애완동물의 털 등은 되도록이면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천식은 낫는 병이 아닌 조절하는 병으로 약물 조절을 잘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사와의 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며,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약을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 쌕쌕거리는 숨소리~ 천식 증상과 원인 치료법

 

 

 

 

4)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이란 위에 머물러야 할 위산, 가스, 음식물 등이 역류하여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위와 식도 경계 부위에는 하부식도 괄약근이 있는데, 이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역류를 막아주는 조절 기능이 약화되면서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올라오는 현상으로 인해 속이 쓰리면서 마른기침이 나거나 잦은 트림이 발생하고, 소화불량 증상 등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등 낮에 서있는 자세에서 기침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가진단>

  • 복부 통증과 소화불량, 불쾌감, 입냄새, 쉰 목소리가 발생하는 경우.
  • 목에 이물질일 걸린 듯한 느낌이 나는 경우.
  • 목이 쓰리거나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나는 경우.
  • 원인 모를 기침이나 천식, 폐렴 등의 만성 후두질환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
  • 가슴 통증과 함께 목소리가 변하는 경우.

 

<해결방법>

  1. 정해진 시간에 하루 3번 30번씩 꼭꼭 씹어서 30분 동안 천천히 식사하는 식습관을 생활화하셔야 합니다.
  2. 찌거나 삶는 조리법으로 섭취하시는 게 좋습니다.
  3. 기름진 음식, 과식, 취침 직전의 음식 섭취, 카페인 음료, 탄산음료 등은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셔야 합니다.
  4. 금주, 금연, 스트레스 등을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5.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운동은 필수입니다.
  6. 위산 분비 억제제 투여하여 치료를 합니다.

5)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항원)이 코 점막에 노출된 후 자극 부위로 비반세포, 호산구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항체를 매개로 하는 염증세포가 몰려들어 이들이 분비하는 다양한 매개물질에 의하여 염증반응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동물의 털 등이 알레르기를 발생하는 특정 항원으로 인해 지속적인 재채기, 계속 흘러내리는 맑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자가진단>

  • 연속적인 재채기가 나오는 경우.
  • 맑은 콧물이 나오는 경우.
  • 잦은 코막힘.
  • 눈이나 입천장과 식도 사이의 인두 부분에 가려움이 느껴지는 경우.
  • 다른 사람에 비해 후각이 감퇴되는 경우.
  • 두통, 눈부심, 과도한 눈물,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 담배 연기, 향수,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 등에 콧물이나 재채기가 나는 경우.

 

<해결방법>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는 원인이 되는 물질인 알레르겐(항원)을 피하는 환경요법(회피요법)과 약물요법, 면역요법 등이 있으며 알레르겐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법이지만 근본적으로 피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회피요법 단일 치료만으로는 충분한 치료 효과를 얻기 어려우며 적절한 약물치료로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알레르기 비염 증상과 예방법

 

 

 

 

6) 폐렴

미생물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폐의 염증으로 다양한 종류의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폐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켜 마른기침과 발열, 오한 등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있지만 38도 이상의 고열이 계속되며 심한 기침, 누런 가래가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으로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막까지 염증이 침범한 경우 숨 쉴 때 통증을 느낄 수 있고 호흡기 이외에 소화기 증상, 즉 구역, 구토, 설사의 증상도 발생하는 등 두통,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 등의 신체 전반에 걸친 전신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

  • 기침, 가래, 호흡 곤란의 증상이 있는 경우.
  • 가래의 색이 노랗고 탁해지는 경우.
  • 발열 및 오한이 동반되는 경우.
  • 만성피로감과 두통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 설사를 하는 경우.
  • 심한 경우, 숨 쉴 때 가슴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 호흡이 불안정한 경우.
  • 가벼운 근육통이 있는 경우.

 

<해결방법>

 

미생물이 원인이 되는 폐렴의 경우 원인균에 따른 치료를 하며, 항생제를 이용하여 치료하며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성 폐렴은 증상 발생 초기에는 항바이러스제의 효과적이고 폐렴구균 백신의 경우 폐렴을 완전히 방어해 주지는 못하지만 심각한 폐렴 구균 감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백신 접종의 대상이 되는 경우에는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침과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폐렴 증상과 원인 예방법

 

 

 

7) 레지오넬라증

가래 없이 마른기침이 난다면 레지오넬라증은 오염된 물속에서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을 통해 발병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증상이 나타나면 식욕저하와 함께 두통, 권태감 등으로 시작하여 오한과 더불어 체온이 39~40.5℃ 까지 오르고 마른기침과 설사, 구토나 복통 등이 발생하게 되는데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에게서는 증상이 보통 2~5일 정도나 길면 1주일 이내에 자연 치유되며 만성 폐질환자나 흡연자 또는 면역저하자에게서는 24시간 이후 발열이 심해 폐에 염증이 생겨 기침, 호흡곤란 등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해결방법>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실내를 환기시켜주고 여름철에는 2주 간격으로 에어컨 필터와 냉각핀을 청소해주며 가정에서는 수도꼭지와 샤워기 등 가급적 주 1회 이상 소독 관리와 꾸준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유지해 주는 등 다중 이용시설에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셔야 합니다.


➨ 두통과 함께 온 몸이 쑤시는 레지오넬라증 증상과 원인 방지대책

 

레지오넬라증 치료는 주로 항생제를 사용하고 종류에 따라 하루 1회씩 복용하며 정맥 주사의 경우 약제에 따라 3~5일, 7~10일간 투여하고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나  레지오넬라균 침범 범위가 넓은 경우에는 항생제를 장기간 투여하여 치료를 진행합니다.  

 

 

➨ 목이 따끔거리는 이유와 증상 치료방법

 

➨ 목에 가래가 생기는 이유와 없애는 법

 

지금까지 아침마다 마른기침이 나오는 이유와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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