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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의 건강 지식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증상과 원인, 예방 법

by 율무시스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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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은 비행기의 좁고 불편한 일반석(이코노미클래스)에서 오래 앉아있으면 혈전증이 발생하기 쉬워 붙여진 별칭으로 비행기 기내는 기압과 산소농도, 습도가 낮은 환경으로 피의 흐름을 둔해지게 하면서 다리로 흐르는 혈류의 흐름이 둔해지면서 혈전이 생겨 다리가 붓거나 저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사망률이 높지는 않지만 드물게 혈전이 폐에 혈관을 막으면 호흡 곤란과 함께 가슴 통증이 나타나다가 심지어 사망에도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증상과 원인 및 예방 법의 숙지도 필요합니다.

 

 

▶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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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 진단명이 심부정맥 혈전증이라는 불리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은 다리 깊숙한 곳에 있는 정맥에 혈전이 생겨 다리가 붓고 저린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장시간의 비행이나 자동차 운전 등 좁은 공간에서 오랫동안 움직임이 없이 앉아 있으면 다리의 혈액을 심장으로 보내는 힘이 약해져 혈류가 느려지거나 응고되어 혈관이 손상될 때 주로 종아리나 허벅지 정맥에서 혈전이 생겨 신체에 다양한 문제를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원인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심부정맥 혈전증)은 비행기 기내에서만 발생하는 게 아닌 비좁은 차 안에만 있거나 오랫동안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 오랫동안 침대에 누워있는 환자 또한 하지에 혈류의 흐름이 느려지면서 혈전이 생겨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원인인 좁은 공간에서의 장시간 움직임 없이 앉아 있는 환경적인 원인과 함께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이

젊은 층에 비해 혈관 탄력이 적은 30대 이상의 성인에게 잘 나타나며 혈전 위험이 높은 여성이 남성보다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복부 비만

살이 찐 중년 이후 남성이나 임산부에게서 발생률이 높은데 ​특히, 배가 나온 중년 남성과 임산부는 복부 쪽의 혈액 압력이 높아져 있어서 혈액이 다리에 정체돼 있을 가능성이 높아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심부정맥 혈전증)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임산부의 경우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주 이내에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심부정맥 혈전증) 발생률이 평상시보다 5배 이상 높아지기에 더욱더 주의하셔야 합니다.

 

 

질환

평소 심혈관계 질환 암 환자나 정맥류가 있는 환자,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대사 증후군 등을 앓고 있는 분들의 경우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의 발생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 외 원인

출산 직후 여성, 약물 복용, 탈수, 최근 수술을 받은 사람, 흡연자, 피임약 복용자 등 또한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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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증상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의 원인인 혈전은 혈관을 타고 지속적으로 신체 곳곳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이 증상을 제때 진단하고 치료하지 못하면 위험한 합병증을 유발하여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 있으니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각적으로 대처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의 증상은 보통 경미한 수준으로 나타납니다.

 

  • 대표적인 증상인 다리가 붓고 저린 증상이 나타나다가 가만히 있어도 다리 통증을 느끼거나 다리에서 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피가 고이면서 갑자기 다리가 걷기 불편해질 정도로 탱탱해지고 저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발목을 위쪽으로 젖혔을 때 종아리 근육에 통증을 느껴지면서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심한 경우에는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느껴지고 피부가 붉은색이나 파란색으로 변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심부정맥 혈전증 초기 증상이 발 저림으로 경미한 수준이라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증상이 악화되면서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하며, 흉통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지는 않지만 건강하지 않은 사람이 비행도중 혈전이 폐의 혈관을 막을 경우 돌연사할 위험이 높아지고 심한 경우엔 호흡곤란과 가슴통증을 느끼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 혈전이 폐혈관을 막아 폐동맥 색전증으로 악화되면 상태가 심각해지므로 심부정맥 혈전증이 의심될 경우 혈액검사와 혈관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인하셔야 합니다




 

▶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예방 법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비행기 일반석과 같은 환경에서 20대 초반 남성의 실제 혈류속도를 측정한 결과, 4시간 경과 후 혈액이 농축되면서 혈류속도가 심각하게 저하됐다. 6시간이 지난 후에는 혈류속도가 급격히 느려지고 심지어 혈액이 역류하는 등 혈전 형성의 전조 증상이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 있듯이 장시간 좁은 곳에 움직이지 못하고 가만히 있을 경우 생길 수 있는 증상으로 아래와 같은 대처 방법을 통해 예방하셔야 합니다.

 

 

  • 장시간 앉아 있어야 된다면 일부러 1~2시간마다 일어나 통로를 걸어 다니고 발목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스트레칭, 다리를 주물러 주어 혈액의 정체를 막아 예방해 주셔야 합니다.

 

  • 평소에 다리가 잘 붓거나 임산부, 흡연자, 비만, 동맥경화 환자 등 더욱 주의가 필요한 분들의 경우 장거리 여행 시 압박스타킹을 신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수분을 수시로 보충하여 혈전 발생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는 꽉 끼는 의상보다는 편안한 복장을 착용을 통해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 유난히 뚱뚱한 분들이나 키가 큰 분들의 경우 기내에서 더욱 자주 움직여줘야 합니다.

 

  • 기내에서는 가급적 잠을 길게 자지 말아야 합니다.

 

  • 카페인은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커피나 홍차 등 카페인 많은 음료들을 마시는 것은 되도록 삼가해 주셔야 합니다.

 

  • 혈전이 발생한 경우 약물 복용을 통해 혈전을 녹일 수 있으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카테터 치료나 수술로 혈전을 제거하게 됩니다. 

 


➨ 심부정맥 혈전증 치료 방법 및 심부정맥 혈전증에 좋은 음식

 

지금까지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증상과 원인, 예방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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