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율무의 건강 지식

장에 염증이 생기는 염증성 장질환 원인과 증상, 종류, 개선방법

by 율무시스 2022. 9. 12.
반응형

안녕하세요~ 율무입니다.

오늘은 장에 염증이 생기는 염증성 장질환 원인과 증상, 종류, 개선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이란 장 내 환경에 염증이나 궤양이 가득 차 있는 상태로 우리가 살면서 가장 흔하게 경험하는 복통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스트레스나 피곤할 경우 배가 아픈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은 흔한 증상이라 생각하여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배가 아픈 것이 한 번에 끝나지 않고 설사가 나오며 이 증상이 멈추지 않고 좋아졌다가 나빠다가를 반복적으로 하다가 복통과 함께 변이 무르거나 변상태가 누런 점액변도 섞여 나오고 간혹 혈변도 보이는 것 같다면 이것은 장내 염증이 많이 쌓인 것으로 염증성 장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반응형

 

장에 염증이 생기는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으로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적어도 6개월 이상 오랜 기간 염증이 지속되면서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많은 분들이 이 증상을 장염으로 오해에 방치할 수도 있는데 장염은 대부분 2~3일이 지나면 회복되는 경우가 흔하지만 염증성 장질환은 만성 면역질환으로 설사와 혈변, 복통, 가스 생성, 변실금 등의 증상이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1. 크론병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며, 병적인 변화가 분포하는 양상이 연속적이지 않고 드문드문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론병은 크론병을 앓고 있는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유전적 요인으로 크론병에 걸릴 위험성이 더 높으며 주로 15~ 35세의 젊은 사람들이게 발생하고 흡연은 크론병의 발생을 촉진하여 흡연자의 경우 수술을 받은 후에도 재발률이 높여 증상을 악화시키는 등  ​크론병이 있는 사람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 및 곰팡이로부터 장이 감염될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회맹부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크론병은 병적인 변화가 회장과 맹장에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40~60%로 가장 흔하고, 소장에만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30%, 대장에만 발병하는 경우가 10~25%로 가장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복통과 함께 고름이나 혈액, 점액이 섞이는 경우는 거의 없는 설사이며 크론병 환자의 1/3에서는 체중이 감소하고 이외에 오심, 구토, 전신 쇠약감, 식욕 부진, 미열, 피로, 잦은 대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90% 이상에서 항문질환을 동반하는데 항문농양, 치질 등의 질병이 발생할 수도 있는 등 환자마다 매우 다양한 증상이 서서히 또는 급속히 나타나게 됩니다.

 

 

[자가진단]

다음과 같은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해 보셔야 합니다.

 

1) 4주 이상 복통과 설사 반복 혹은 지속되는 경우

2) 항문 주위의 불편감, 통증이 동반되고 혈변이 나오는 경우

3) 치핵, 치루, 치열, 항문 주위 농양 등의 항문 질환으로 치료를 받았는데 잘 낫지 않고 재발하는 경우

4) 야간에 복통 및 설사로 잠을 설치는 경우

5) 매스꺼움이나 구토, 식욕부진, 어지러움, 발열이 동반되거나 체중이 감소되는 경우

6) 관절 통증이나 구강 궤양, 외음부 궤양, 피부염증 소견이 동반되는 경우

 

 

[개선방법]

크론병 치료를 포함한 염증성 장 질환이 발생하는 문제를 위장관의 면역력을 포함한 전신의 건강 상태와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에 잦은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과로, 피로 등을 해소하고 과식이나 폭식, 인스턴트 음식, 커피, 탄산음료, 포화지방 과다 섭취, 음주, 흡연 등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며 특히 흡연은 크론병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금연을 하셔야 합니다.

대장의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국한된 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궤양성 대장염은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직장에서부터 연속적으로 대장을 침범하고 병적인 변화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지 않고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질환입니다.

 

주로 20~30대 젊은 층에게 발생률이 매우 높은 궤양성 대장염은 거의 모든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직장에 염증이 발견되며, 약 절반의 환자에서는 직장부터 S상 결장까지, 1/4은 직장부터 S상 결장과 왼쪽 대장까지, 나머지 1/4은 직장으로부터 횡행 결장 또는 오른쪽 대장에 이르기까지 대장 전체에 걸쳐 염증이 발견되는 질환으로 아직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진 것이 없지만 인체의 면역반응의 이상과 유전적인 요인이 관련되어 증상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며 계속 재발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가 섞인 설사, 잦은 설사, 콧물과 같이 끈끈한 점액변, 잔변감 등이 있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 심한 복통과 함께 탈수, 빈혈, 체중감소, 피로감 호소 등이 생기게 되고 감기나 과로, 스트레스, 과식, 감기 등 가벼운 자극에 의해서도 재발될 우려가 높으며 급격하게 증세가 악화되어 심한 설사나 출혈, 장천공이 유발될 수 있는 등 하루에도 몇 번 이상 반복이 되거나 통증의 정도가 심하다면 궤양성 대장염 증상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자가진단]

1) 4주 이상, 하루 4회 이상의 설사가 지속되는 경우

2) 대변에 점액이나 출혈이 있는 경우

3) 배변 후 잔변감이 있는 경우

4) 갑작스러운 배변 욕구가 생기는 경우

5)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를 하는 경우

6) 식욕이 떨어지거나 복부 팽만감이 있는 경우

7) 관절염이나 피부 이상 변화가 있는 경우

 

※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의 증상은 비슷해 보일 수도 있으나 발병 부위도 다르고 통증 부위도 약간 다른 질환으로 자각하는 증상만으로는 어떤 질환이라고 판정하기 어려우므로 내시경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개선방법]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은 장의 염증 때문에 음식물의 흡수 능력이 떨어지고 식사 후 불편감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부드럽고 영양가가 높은 양질의 단백질과 같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담배, 술, 카페인, 자극적인 음식, 그리고 스트레스를 피하고 평소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단을 짜서 드셔야 하며, 일주일에 최소 2~3회의 주기적인 운동과 충분한 휴식 등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바르게 개선하셔야 합니다.  

 

➨ 만성 염증성 장질환~ 궤양성 대장염 증상과 원인, 개선방법

 

 

 

 

 

3. 베체트병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인 베체트병은 신체 안에 외부의 세균이 들어왔는데 신체 안에 있는 면역력들이 그 세균을 공격하지 않고 나의 신체를 공격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베체트병 외에 면역력 이상으로 인해 면역세포가 어디를 공격하느냐에 따라 병명이 결정이 되게 됩니다.


베체트병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오래전부터 유전적 요인이 있는 환자에서 환경적인 요인이 더해져 면역반응이 활성화되고, 그 결과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특징적으로 구강 궤양, 음부 궤양, 눈의 염증, 피부 병변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며 이들 주요 증상은 동시에 같이 나타나거나 수년에 거쳐 단계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베체트병 환자는 조그만 자극에도 쉽게 염증반응을 보이는 현상으로 베체트병 환자에게는 관절염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관절염은 주로 발목, 손목, 무릎과 같이 큰 관절에 생기며 붓고 통증이 나타나거나 구강에 궤양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궤양의 경계가 분명한 것이 특징으로 크기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구강, 혀, 인두 등 다양한 곳에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베체트병 환자의 50%는 외음부에서 궤양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구강과 마찬가지로 궤양의 경계가 뚜렷하고 개수나 크기 역시 굉장히 다양한 편으로 남성의 경우는 음경이나 귀두, 표피에서 염증이 발생하고, 여성의 경우에는 대음순, 소음순, 치구에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질 내부의 점막이나 자궁 경부에서도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밖에 베체트병은 결절성 홍반양 병변이나 여드름, 피부 궤양 등 피부 증상을 동반하거나 원인을 모르는 면역반응에 의하여 여러 장기에 반복성 염증으로 통증과 함께 폐쇄성 혈관염까지 발생하며 눈에 염증이 진행되면 실명하거나 마비와 같은 신경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심한 경우 대동맥 파열, 장파열 등 심한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사망할 수 도 있는 중증 질환입니다. 

 

 

[자가진단]

1) 구내염이 재발하는 경우

2) 외음부에 궤양이 발생하는 경우

3) 피부에 결절성 홍반이 나타나는 경우

4) 별다른 원인 없이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

5) 만성적인 피로감이 있는 경우

6) 원인을 알 수 없는 몸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7) 혈관에 염증이 있는 경우

 

 

[개선방법]

현재까지 밝혀진 베체트병의 증상을 좋게 할 수 있는 특정한 식이습관은 없지만 면역력 저하로 발병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면역력을 강화해 주는 게 우선시돼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건강한 식이습관은 전반적인 건강을 좋게 하고 다른 합병증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과일과 채소를 포함한 균형적이고 다양한 식이 습관을 가져야 하며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길러 면역력을 유지해 주셔야 합니다.

단, 많은 지방이나 설탕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장건강 참고 자료

 

➨  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

 

➨ 설사 예방에 좋은 음식


➨ 장에 좋은 음식 10가지


➨ 장 건강에 도움을주는 오트밀 효능,부작용

➨ 면역력을 지켜주는 장~ 장에 좋은 음식,안 좋은 음식

➨ 위와 장건강에 좋은 마의 효능~

➨ 장건강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효능,종류~

 

➨ 변비에 좋은 음식과 해결방법~

 

 

지금까지 장에 염증이 생기는 염증성 장질환 원인과 증상, 종류, 개선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