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율무입니다.
오늘은 추석 연휴 국내 여행지 추천 10곳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추절, 가배, 가위, 한가위라고도 부르는 추석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절 가운데 하나로 지금도 추석을 보내려 고향으로 내려가기도 하지만 예전과 달리 오늘날에는 사회구조와 가치관의 변화로 차례를 포함한 명절날에 제사 행위와 제사를 준비하는 과정 등을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늘어나게 되고 특히, 핵가족과 합리주의 문화 속에서 성장한 10-30대 신세대 사이에서는 점점 백해무익하게 여겨지게 되면서 추석이란 자체가 예전만큼의 명절이라고 하기보다는 즐거운 연휴로 바뀌게 되어 추석을 보내지 않는 분들은 명절 연휴를 좀 더 활용해 가족들과 즐거운 여행으로 추억을 만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석 연휴 국내 여행지 추천 10곳]
1. 경상북도 경주
신라 천 년의 고도로서 찬란한 신라문화의 보고인 경주는 자연박물관이자 세계적인 고적 관광도시로 유네스코에 의해 지정된 불국사, 석굴암과 남산, 월성, 대릉원, 황룡사, 산성 등 5개의 경주역사유적지구, 양동마을 등이 세계문화유산과 13개 사적 지구인 토함산, 오릉, 무열왕릉, 월성, 남산, 김유신 장군묘, 미추왕릉, 황룡사지, 문무대왕릉, 금강산, 명활산, 괘릉 등 보문지를 중심으로 대규모의 국제적인 위락시설을 갖춘 보문단지가 조성되면서 아이들과 함께 역사에 대한 공부와 함께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경주의 현재 문화재는 국보 32점, 보물 82점, 사적 및 명승 2점, 사적 76점, 중요 민속자료 16점, 중요 무형문화재 2점, 천연기념물 3종, 기타 97점으로 총 313점이며, 전국의 약 4%, 경상북도의 약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인 양동 이 씨와 경주 손 씨의 동족마을인 양동 민속마을은 크고 작은 150여 채의 조선시대 건축양식의 가옥과 2채의 사당·정자 15개소·학당 등이 계곡을 따라 여기저기에 자리하여 절로 감탄을 자아내는 등 지역축제로는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정부지정 문화관광 축제인 한국의 술과 떡잔치, 매년 4월 초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경주 벚꽃마라톤대회, 경주 버섯축제, 문무대왕 해맞이 대축제와 새해맞이 토함산 기원 대축제 등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즐기시기 좋습니다.
2. 제주도
제주도는 우리나라 관광지하면 제일 먼저 떠 올릴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로 화 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섬인 제주도는 9개의 유인도와 55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가운데 유인도는 우도, 상추자도, 하추자도, 비양도, 횡간도, 추포도, 가파도, 마라도 등이 남북 간의 거리가 약 31㎞, 동서 간의 거리가 약 73㎞로 동서로 가로놓인 모양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이 수려한 세계적인 휴양관광지입니다.
제주도에는 자연, 인문, 문화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이 있으며 자연경관으로는 한라산 국립공원, 용암 동굴, 해수욕장, 폭포, 기생 화산 등이 있고 인문 경관으로는 한라산의 대규모 목장과 서귀포 일대의 감귤밭, 문화 경관으로는 독특한 방언과 풍속, 가옥의 형태 등 제주도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이 풍부한 섬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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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설악산 국립공원
강원도 속초시와 양양군, 인제군, 고성군에 걸쳐 있는 산인 설악산 국립공원은 전통 사찰 등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 가운데 하나로 설악산 전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 곳으로 설악산에서 발원하여 소양호로 흘러드는 하천이 형성한 백담계곡, 수렴동 계곡, 가야동계곡, 백운동계곡, 12 선녀탕 계곡, 천불동 계곡, 울산바위, 권금성, 금강굴,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등의 계곡과 우아한 산세의 경관과 절경은 가족들과 여유 있게 산행을 하며 자연을 느끼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설악산의 대표적인 사찰인 백담사와 신흥사의 경내에는 향성 사지 삼층석탑(보물, 1966년 지정)과 신흥사 목조아미타여래 삼존좌상(보물, 2011년 지정), 신흥사 목조 지장보살 삼존상(보물, 2012년 지정)을 비롯하여 신흥사 극락보전, 신흥사 경판, 청동 시루, 석조 계단 등 많은 문화재가 있고 이 밖에도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인 봉정암과 계조암, 오세암, 내원암 등 많은 암자가 있는 등 경치가 뛰어난 명승이 많이 있으며 설악산 국립공원 탐방코스는 15개로 설악산을 한눈에 보고 싶다면 케이블카를 이용해 관람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전라남도 순천
소백산맥의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순천은 우리나라 삼보 사찰 중 승보 사찰인 송광사와 조계산, 태고종의 본산인 선암사가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선암사의 가람 배치는 조계산의 풍광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어 화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송광사는 장군봉·조계봉·만수봉이 사찰 주위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계곡에 맑고 시원한 물이 흐르고 울창한 노송이 들어서 있어 경내가 절경을 이루는 등 조계산은 선암사와 송광사를 잇는 등산 코스가 지리산, 내장산, 백암산, 한려수도의 국립공원으로 연결되어 천혜의 관광 자원으로 조계산과 송광사 사이의 계곡에 있는 비룡폭포 일대의 아름다운 절경은 조계산 제일의 명승지로 많은 관람객이 찾는 장소 중 한 곳입니다.
순천 낙안면에 있는 낙안읍성은 민속 마을로 약 500여 년 전에 우리 서민들이 살아왔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으로 주말이나 공휴일의 전통 혼례식, 정월 보름의 달집 태우기, 성곽돌기, 매년 10월 1일부터 5일 동안 벌어지는 남도음식 대축제, 전국 대학생 풍물놀이 등이 펼쳐지며 가을철 순천만 일대에 널리 분포하는 짱뚱어를 재료로 탕을 많이 만드는데, 추어탕과 함께 그 맛이 일품으로 이 지역 사람들은 물론 여행객의 구미를 당기는 향토 음식과 수백 기의 고인돌을 모아 만든 전국 최초의 고인돌공원 등 낙안읍성축제와 팔마문화제, 순천만 갈대축제 등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장소입니다.
5. 경상북도 안동
예로부터 유림의 고장인 안동은 유교문화의 요람이며 조선시대의 풍습과 건물, 민속품 등이 전국에서 원형 그대로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도산면 토계리에는 동방의 주자 퇴계 이황을 추모하기 위한 도산서원이 있고 상덕사와 전교당은 조선시대 목조건물 양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안동댐 건설로 인해 안동호의 물이 서원 뜰 앞에까지 넘실거리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학가산 남쪽 기슭에는 신라시대의 고찰인 광흥사가 있는 등 유명한 서원과 사찰이 많은 안동입니다.
특히, 안동 풍천면의 하회마을은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많은 민속자료와 하회탈을 보관하고 있어 좋은 관광지가 되고 있으며 명승지 또한 많아 풍천면 광덕리의 부용대, 안동팔경의 하나인 백운정과 임하면의 경포대, 길안면의 도연 폭포 등이 유명하고 또한, tvN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촬영지인 만휴정은 ‘늦은 휴식’이라는 뜻처럼 한적한 여유를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등 특산물인 안동소주와 안동국시. 안동찜닭, 안동 간 고등어 등 안동을 대표하는 먹거리와 매년 10월 초순에는 차전놀이, 화회 별신굿 놀이, 성주풀이 등 각종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6. 강원도 영월
북동쪽에는 태백산맥이 남북으로, 남동쪽에는 소백산맥이 분기하여 동서로, 북서쪽에는 차령산맥이 남서 방향으로 각각 뻗어 있어 그 산맥의 여파가 군내 각지에 미쳐 산악이 중첩한 산간 지역을 이루는 곳에 위치한 영월은 산수가 아름다운 영월 팔경과 단종의 유배지인 남면 광천리 청령포의 유지 비각에 있는 노송인 관음송, 낙화암, 배견정, 단종의 능인 장릉, 단종에게 충절을 바친 이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제사를 지내는 금강정, 창절사, 영모전 및 자규루 등 평창강 지류들이 합류한 남한강 물줄기를 따라 동남쪽 계독산 줄기에 자리한 영월 왕검성, 4대 적멸보궁의 하나인 법흥사 등은 고려, 신라 시대의 고적을 보유하고 있는 장소입니다.
영월은 국민 관광지로 지정된 석회암 동굴인 영월 고씨동굴과 문학적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조성된 난고 김삿갓 문학관은 그의 문학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매년 10월 초에는 “난고 김삿갓 문화 큰 잔치”가 개최되며 동강과 서강이 만나는 해발 799.8m인 영월읍 봉래산 정상에 있는 영월 별마로 천문대는 국내 최대 규모인 직경 80㎝ 주망원경을 비롯하여 보조망원경 10대 등 총 11대가 설치되고 내부에는 천문전시실과 시청각 교재실, 주관측실 및 보좌관 측실들이 들어서 신비로운 우주 세계를 보여주는 등 전국 최초인 영월 곤충박물관은 특히 동강 유역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종이 포함되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영월 지역은 지형적으로 남방계 곤충과 북방계 곤충의 경계지점이자 다양한 곤충들이 서식하고 있어 다양한 곤충표본을 직접 보고 곤충의 생태를 관찰하는 생태체험 학습장이기도 합니다.
7. 경상북도 문경
문경의 문경새재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뜻으로 조령이라고도 불리는데, 풀이 우거진 고개 또는 하늘재와 이 우리 재 사이에 있는 고개라는 뜻에서 ‘새재’로 했다는 설과 새로 생긴 고개라는 뜻에서 ‘새재’로 지었다는 설도 전해지는 유서 깊은 명승지로 선비상과 박물관, 혜국사 등 무려 49곳에 달하는 명소를 지나는 코스는 태조 왕건과 제국의 아침, 무인시대, 대조영, 근초고왕, 성균관 스캔들, 제중원, 추노, 명가, 천추태후, 인수대비, 광개토태왕, 해를 품은 달, 공주의 남자, 전우치, 대왕의 꿈 등 드라마나 영화 등의 세트장이 있어 꼭 들려봐야 할 장소 중 한 곳입니다.
문경에는 유명한 계곡도 많은 곳으로 농암천 상류 쪽 도장산 기슭 4㎞ 구간에 펼쳐져 있는 쌍룡 계곡과 용추폭포와 월영대 등이 유명한 명소인 용추계곡,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는 선유동 계곡, 한 여름에도 너무 차가워 냉골이라고도 불리는 운달 계곡 등 맑은 물과 아름다운 정취를 자랑하며 이밖에 문경의 유명한 광산이었던 문경 탄광을 끼고 있는 문경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진남교반, 낙동강 지류인 금천을 막아서 만든 전형적인 계곡형 저수지로 맑은 물과 수려한 경관으로 유명하며 댐이 조성된 이후 수량이 풍부하여 낚시터로도 각광받고 있는 경천 호반과 관광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경 한국 전통 찻사발 축제와 문경 마운틴페스티벌, 과거길 달빛사랑축제 등 특산물인 오미자를 활용한 문경오미자축제 등이 열리고 있습니다.
8. 경상남도 합천
합천군의 주요 시설 및 문화재 관광지는 합천댐과 해인사로 합천댐은 총 저수량 790백만 톤의 다목적 댐이며 해인사는 대장경판 외 여러 국보와 보물, 기타 지정 문화재가 있고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법보사찰 해인사와 가야산 국립공원은 국가적인 문화유산이며 관광지로써 양산의 통도사와 전라남도 순천의 송광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사찰의 하나로서 국내외의 관광객과 불교 신도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합천의 가야천 깊은 계곡은 홍류동 계곡과 함께 울창한 숲 사이로 절경을 이루며, 이어 해인사는 홍제암, 원당암, 백련암 등의 고색창연한 암자들에 둘러 싸여 있는 등 합천의 국립공원인 가야산은 특히 가을철의 단풍이 유명하며, 가야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겹겹의 산세와 멀리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의 경관은 신비로울 뿐만 아니라, 대병면과 봉산면, 용주면에 걸쳐있는 합천호는 국민관광지로, 주변의 산수와 어울려 장관을 이루며 쌍책면 성산리의 황강정과 율곡면 문림리의 호연정 등 황강가에 있는 정자들은 경치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으로 매년 정초에 열리는 민속행사인 용왕제, 어울마당, 기타 소지 올리기, 지신밟기, 강강술래, 달집 태우기 등 민속놀이 등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9. 전라남도 담양
대나무 숲과 메타세쿼이아 길로 유명한 담양은 힐링 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산림청이 ‘가장 아름다운 거리숲’으로 지정한 8.5㎞에 이르는 메타세쿼이아 길은 담양의 상징 대나무를 원 없이 볼 수 있는 죽녹원은 입구에서 걷다 보면 굳어 있던 몸을 풀어지면서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은 일상에 지쳐 있는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넣어 주는 등 인근의 한국대나무박물관, 가사문학관 등이 관광명소와 함께 고려 초에 연원 하는 죽취일을 이어받은 대나무축제가 매년 열리고 있는 장소입니다.
담양군의 추월산과 양호, 광주호, 관방제의 임수 등은 손꼽히는 주요 관광지로 추월산은 전라남도 5대 명산 중 하나로 사계절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며 숲과 기암괴석, 용소, 용연 제1·2 폭포 등 많은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으며 담양호는 농업용수로 이용되는 동시에 주변의 추월산과 어우러져 수려한 경치를 보여주는 등 광주호는 고서면, 가사문학면과 광주광역시 북구에 걸쳐 있는 호수로 광주댐에 의해 조성된 곳으로 이 호수의 주변은 정철의 '성산별곡', '사미인곡', '속미인곡 등을 집대성한 곳이기도 하며, 식영정과 조선 중기의 정원인 가사문학면의 소쇄원 등 문화재가 있어 좋은 관광명소이기도 합니다.
10. 경기도 연천
경기도 연천은 수도권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추석 명절을 지낸 후 여유롭게 둘러보기에도 좋은 여행지중 한 곳으로 하천은 임진강이 구조곡을 남류하여 한탄강과 합류하여 서남쪽으로 흐르면서 관광지형이 발달되어 있으며 이 군의 북반부는 현무암의 용암으로 덮여 있어 용암대지를 형성하면서 한탄강 및 연천 하류에서 주상절리를 발달시켜 하천 유역의 전경을 이루어져 있는 장소입니다.
특히, 연천은 서울 시민들의 피서관광지와 청소년들의 야영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으로 중요한 관광명소로서는 보개산, 문인석, 문인 폭포, 우화정, 풍혈, 훈암벽, 운계동, 청학동 계곡, 연취암, 군자산, 감악산, 용추계곡과 폭포, 숭의전, 칠중성 등과 임진강 북안의 현무암 절벽 위에 자리 잡은 연천 호로 고루에는 해바라기 축제가 열려 인생 사진과 가족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으로 연천의 한탄강 관광지에서는 가을의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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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추석 연휴 국내 여행지 추천 10곳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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