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낮추는 음식 바나나잎 효능 및 부작용, 섭취 방법

혈당을 낮춰주는데 효과적인 바나나잎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열대성 과일인 바나나의 잎사귀로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바나나 열매뿐 아니라 잎사귀에는 식중독균과 같은 유해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항균, 항염 작용을 비롯해 혈당을 안정시키는 작용으로 인해 건강 기능 식품에도 활용되고 있는 식물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혈당을 낮춰주는 효능 외에도 다양한 효능을 가진 바나나잎 효능 및 부작용, 섭취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나나잎 효능

바나나잎의 주료 성분 중 하나인 코로솔산이라는 성분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비만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혈당을 낮춰져 천연 인슐린이라고도 불리는 성분으로 이외에도 간질환 예방, 혈관질환 예방, 전립선 건강 등 아래와 같은 다양한 효능으로 우리의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혈당 조절

바나나잎에는 혈당을 조절해 주는 코로솔산이라는 성분과 갈로 타닌 성분은 인슐린 민감도를 증가시켜 혈당 수치를 떨어뜨려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바나나잎으로 일본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공복 혈당 수치가 5.6~6.9 mmol/L, 당화혈색소(HbA1c) ≤ 6.4 %로 경계 범위에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바나나잎(코로솔산 1mg) 추출물을 2주간 섭취한 결과 식후 혈당 수치가 약 18% 감소했고 이에 따라 혈중 인슐린 분비도 함께 감소하였으며 특히, 식사 후 2시간을 전후로 한 혈당 조절에 더 눈에 띄는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 비만 예방

바나나잎에 함유된 코로솔산 성분은 체내 중성지방의 축적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비만을 예방하고 아디포넥틴 호르몬을 촉진시켜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 면역력 강화

바나나잎에 풍부한 비타민C, E 같은 각종 항산화 성분들과 미네랄 성분들이 신진대사를 촉진시킬 뿐 아니라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고 외부에서 유입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 피부 건강

바나나잎에 항균 작용을 하는 알라토인이라는 성분은 상처 치유와 피부 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는 효과로 부드러운 피부와 맑은 피부 톤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 변비 예방

바나나잎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시켜 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 변비 증상의 완화와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전립선 건강

바나나잎에 함유된 파이토케미컬 성분은 남성의 성욕 증진과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도 좋은 것으로 유명하기로 알려져 있는 성분입니다.

바나나잎 부작용

바나나잎을 하루 권장량 50~100mg 적정량만 섭취 시에는 큰 부작용이 없지만 바나나잎을 과다 섭취 시 소화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바나나잎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으신 분들이 섭취할 경우 피부 발진이나 가려움증, 발열, 안구 부종, 호흡 곤란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바나나잎을 섭취하기 전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하고 섭취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바나나잎 섭취방법

바나바잎은 바나나잎 분말(가루)로 주로 접할 수 있으며, 이를 물에 타 차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우유나 두유, 요거트에 섞어 먹는 방법 등 기호에 맞게 활용하여 섭취하거나 끓는 물에 1~2분 간 삶아낸 후 부드럽게 만든 뒤 찜 요리나 구운 요리, 나물 등과 같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면 독특한 풍미와 풍성한 맛으로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