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살이 찌는 이유

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갑자기 살이 찌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살이 찌는 이유]

● 빠른 식사

우리 몸은 음식을 섭취했을 때 소장과 지방 세포에서 그렐린 이라는 식욕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 호르몬은 뇌의 포만 중추를 자극하여 배가 부르다는 느낌을 약 20분의 시간을 소요하여 전달하는데 그런데 이때 음식을 빨리 먹게 되면 식욕 호르몬이 제대로 작동할 시간이 부족해 과식을 하게 되고 이것이 쌓이면 비만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 다낭성 난소 증후군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만성 무배란, 임상적 남성호르몬 과다 증상 또는 생화학적 고안드로겐혈증, 그리고 커진 난소의 가장자리를 따라 10여 개의 작은 난포가 염주 모양을 하고 있는 양상의 세 가지 기준 중에서 두가지 이상을 만족할 경우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 하는데 아직까지 발병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인자 및 환경적 인자가 모두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있으며 증상을 앓게 되면 젊은 여성에게는 다모증이나 여드름, 나이든 여성에게는 탈모증이 나타나며 이질환 환자의 50~70% 정도의 여성이 비만에 해당된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치료

체중감량.
생리를 유도하기 위해 프로게스테론 제제나 경구용 피임제를 주기적으로 복용하여 불규칙한 생리 주기의 교정.
난소의 안드로겐 생산을 억제하는 경구용 피임제, 항안드로겐제제 등으로 다모증 치료.
배란 유도를 위해 배란유도제나 매트포르민 약제를 이용하여 치료.

●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콩팥 위에 위치한 부신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어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는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기능을 떨어뜨려 식욕을 자극하는데 배속 내장 지방에는 다른 신체 부위보다 코르티솔에 반응하는 수용체가 4배나 많아 스트레스로 코르티솔 농도가 높아지면 사용되지 않은 지방이 내장에 쌓이게 되고 어린 지방 세포가 성숙한 지방세포로 자라 내장 비만이 더 심각해 집니다.

● 수면 부족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식욕 호르몬인 그렐린이 증가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이 감소하게 되고 공복 시간이길어져 배고픔을 더 느끼게 되어 늦은 밤에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더 강해져 급작스레 살이 찔 수 있습니다.

● 갱년기

갱년기가 되면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난소의 노화로 인해 배란 및 여성 호르몬이 더 이상 생산되지 않아 평균 4~7년의 갱년기 증상을 겪게 되는데 이때 여성호르몬의 결핍에 의한 안면홍조, 발한 등과 함께 피로감, 우울감, 기억력 장애도 동반되기도 하며 기초 대사량도 떨어지고 근육량도 줄어들어 같은 양을 음식을 먹어도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뀌게 됩니다.

치료

여성호르몬을 외부에서 보충하여 갱년기 증상를 완화시킬수 있지만 부작용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