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자동차는 수많은 부품들과 소모품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많은 부품들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어느때 부터인가운전을 하다보면 가끔 이상한 냄새가 나 무심코 그냥 환기를 시키기나 방향제를 뿌려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우리의 생명과 직결되는 상황일 수도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차량을 점검하고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자동차 본넷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가 나는 이유]
1. 풋브레이크 과다 사용
높은 경사의 길을 내려올 때나 긴 경사로를 내려오는 경우 브레이크를 강하게 잡거나 너무 자주 많이 사용하게 되면 브레이크 라이닝이 타면서 종이나 가죽이 타는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경사로를 내려가는 경우에는 브레이크를 나눠서 밟아 주거나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2. 타이어 공기압 부족
공기압이 부족하면 타이어의 접지면이 점점 많아지면서 가해지는 마찰열의 양도 많아져 고무가 타는 듯한 냄새가 날 수 있으니 가까운 정비소에서 방문하여 공기압만 보충해주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4. 팬 벨트 노후화
만약 타이어에 문제가 없다면 팬 벨트를 확인해보셔야 하는데 냉각팬을 회전하는 역할을 하는 팬 벨트는 보통 신축성이 좋게 되어있지만 장기간 사용하다 보면 팬벨트가 탄성을 잃게 되고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마찰력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며 신축성 또한 많이 상실되어 쉽게 미끄러지게 되고 이 과정에서 고무 타는 냄새가 날 수 있기에 40000km마다 한 번씩 점검해주시고 80000km 에 한번씩 팬벨트를 교체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5. 엔진룸 피복과 합선
에어컨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면 엔진룸을 확인해 보아야 하는데 엔진룸은 상당히 고온의 환경으로 엔진룸 내부에 있는 자동차 부품을 보호하고 있는 고무호스가 고열에 의해 손상되어 엔진 배선장치의 합선과 비닐들이 엔진 촉매 장치에 붙어서 비닐 타는 냄새가 나고 화재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니 반드시 정비소 방문하여 점검을 하셔야 합니다.
※ 참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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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배터리
배터리 충전이 필요 이상으로 되었다거나 전압 조정기 고장으로 전해액이 누수되면 식초처럼 시큼한 냄새가 날 수 있는데 배터리가 너무 많이 충전된 경우라면 자동차 전기 장치를 모두 킨 상태로 전력을 어느 정도 전력을 소비해주는 것으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노후화가 문제라면 바로 교체를 해주셔야 합니다.
7. 냉각수 누유
히터 작동 시 달콤한 냄새가 나거나 약간의 비릿한 단향이 나는 경우 냉각수의 누수가 원인으로 냉각수가 누수되어 엔진의 열에 의해 증발하면서 냉각수의 에틸렌글리콜이라는 성분이 고온에서 기화하면서 발생하는 냄새로 냉각수의 누수 양이 많아질수록 눈이 시려지고 건강에도 해로워 정비소에 가기 전 꼭 창문을 모두 열어 환기를 하셔야 합니다.
8. 휘발유 누유
자동차 타는 중 기름 타는 냄새가 난다면 엔진 쪽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연료 탱크 혹은 연료 파이프에서 휘발유가 새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화재나 폭발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에 바로 정비소에 가서 점검을 받거나 차량 하부를 살펴보셔야 합니다.
9. 엔진오일
엔진오일이 부족한 상태에서 지속적인 운행을 하게 되면 피스톤이 실린더 벽에 붙는 고착 현상이 발생하여 휘발유가 타는 냄새가 나게 되는데 엔진오일이 엔진에 충분한 윤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엔진에서 하얀 연기가 나는 오버히트 증상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교체주기가 되지 않았다면 누유일 가능성이 크고 엔진오일 교체 주기가 지났다면 오일의 수명이 다하여 나타나기에 엔진오일 교체 주기와 이상 유무를 점검해 보셔야 합니다.
※ 참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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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자동차 본넷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가 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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