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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의 건강 지식

복수가 차는 이유

by 율무시스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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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차는 이유에는 85% 정도가 간경변증의 합병증으로 나머지 15% 정도는 악성 종양, 결핵성 복막염, 간매독, 심장 질환, 복강 내 전이암, 심부전 등 드물게 간전이, 결핵 혹은 클라미디아균 감염, 췌장염, 신장염 등 복수가 차는 원인은 매우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오늘은 복수가 차는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복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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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체 복막의 기능은 배 안에 모여있는 물을 흡수하는 기능을 통해 정상적인 사람도 복강 안에 소량의 물이 생겼을 때 없애는 역할을 하는데 보통 간기능의 저하와 함께 다양한 질환의 원인으로 인해 내부에 있는 단백질을 포함한 물들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서 복강 내에 물이 과도하게 찬 상태를 복수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

 

 

 

 

▶ 증상

우리 복강 내에는 약 50ml의 복수가 존재하고 복막과 장기의 마찰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데 혈액의 액체 성분이 혈관벽을 빠져나와 복강에 과도하게 고이게 되면 더부룩함과 소화불량, 포만감이 금방 느껴지고 복부 불편감과 호흡곤란, 오심, 구토,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복수의 원인에 따라 갑자기 발생하기도 하고, 몇 개월에 걸쳐 천천히 발생하기도 하는 등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허리둘레의 치수가 증가하고 옆구리 쪽의 팽만이 심해지며 배가 임신한 것처럼 볼록하게 부풀어 오릅니다.
  • 복수가 찬 배로 인해 바로 눕지 못하여 옆으로 누워야 하는 등 임산부가 느끼는 불편함과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 복부팽만이 점차 증가하면 폐가 압박되어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잦은 탈수 증상과 함께 소변량이 줄어듭니다.
  • 복압 상승으로 인한 배꼽 부위의 탈장, 대퇴부 탈장이 잘 발생할 뿐만 아니라 고환의 부종도 흔하게 나타납니다.
  • 복수로 인해 이차적으로 늑막액, 사지 부종, 경정맥 확장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복수의 종류

복수의 원인에는 크게 염증성 누출액 복수와 종양으로 유발하는 삼출액 복수로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누출액 복수

단백질 농도와 세포성분은 삼출액에 비해 적은 편인 누출액 복수의 경우 투명하거나 황갈색을 띠고 있는 복수로 대개  간경변이나 심부전 등이 원인이 되며혈관 내의 압력이 높거나 혈관 내의 단백불균형으로 유출되어 증가되는 경우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삼출액 복수

삼출액 복수의 경우 혈성, 농성, 유미성을 띠고 있어 색상이 혼탁하며, 비중 및 단백질의 농도는 누출액에 비해 높은 복수로. 림프구나 다핵백혈구 등 많은 세포성분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는 등 감염이나 췌장염종양 등 매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복강액이 증가하여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복수가 차는 이유

신체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신장에서 노폐물과 수분을 배출하지 못하게 되면서 소변의 양이 감소하고 진한 노란색의 소변을 배출하게 되는 등 체내 수분과 염분의 과다 상태로 복수가 찰 수 있는 등 아래와 같은 원인으로 인해 흔하게 복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간경변증

간경변증의 합병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복수는 전체 복수 원인의 약 84%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대부분의 복수의 원인으로 장기간의 음주나 방치한 지방간, 만성 B형 혹은 C형 간염 등 다양한 질환들의 만성적인 경과로 발생하여 증상이 심해질수록 간문맥 내 압력이 증가하고 혈관확장 유발인자로 인해 내장 혈관들이 확장되어 간이 딱딱하게 굳어 간으로 유입되는 혈관에 고혈압이 생기고 혈액 속 액체가 복강으로 흘러 들어가 복수가 차면서 구역, 복통, 황달, 식욕 부진, 복부팽만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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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결핵성 복막염

복막염은 복강 및 복강 내 장기를 덮고 있는 얇은 막인 복막에 발생한 염증으로 결핵균이 복막으로 침투하는 결핵성 복막염과 같은 감염성 복막염이 발병하게 되면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만성적으로 진행된 상태에서 많이 발견되는 질환으로 배에 복수와 함께 복부 팽만, 복부 동통, 압통, 발열, 오심, 구토, 식욕 부진, 전신 권태,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등 비특이적 이서 만선 간질환과 복막 암종증과 감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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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심부전

 

전체 복수 원인의 10-15% 정도를 차지하는 심부전은 심장의 기능 저하로 신체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서 생기는 질환으로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 혈관질환이나 유전적 원인인 심근병증 또는 바이러스 감염 등의 심근염 등 심장 근육 질환과 고혈압, 판막 질환 등이 주요 원인으로 인해 심장에서 혈액을 제대로 짜내지 못하게 되면서 피로감과 운동 능력 저하와 함께 우측 심장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액이 정체되면서 부종, 간 비대, 복수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소변량 감소 및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등 부종은 주로 발목이나 종아리 등의 낮은 부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췌장염

췌장염은 소화기관이면서 내분비기관인 췌장에 염증이 생긴 증상으로 과도한 알코올의 섭취나 외상, 담석에 의한 췌장관 폐쇄에 의해서 유발되어 췌장의 염증이 췌장의 소화효소가 췌장 주위 조직 속으로 유리되면서 발생하여 대표적인 증상인 상복부의 심한 통증과 오심과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황달, 붉은색 소변, 빠른 맥이, 미열 등 심하면 쇼크 상태에 빠지기도 하는 등 만성화되면서 주로 식사를 하면 통증이 악화되고 만성 설사와 지방변, 무기력증, 체중 감소 등의 증상과 함께 심한 경우에는 감염이나 출혈, 농의 형성, 췌장의 괴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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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신장염

신장에 염증이 생기는 신장염의 경우 주로 균에 의한 직접적인 염증으로 생기며 사구체 신장염은 병균보다는 류머티즘 관절염이나 류머티즘 심장병처럼 다른 곳의 세균 감염에 대한 몸의 이상 면역반응으로 인해 흔하게 발생하여 처음에는 이상하게 머리가 아프거나 허리가 아프고 메스껍거나 토하는 등 입덧 증상과 비슷하게 느껴지다가 요통과 두통, 구토, 고열, 열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열이 보통 39도씨 이상 올라가며 때로는 40도를 넘기도 했다가 36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춥고 떨리는 오한 등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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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악성 종양

이 외에도 위암이나  대장암, 간암, 담도암, 췌장암, 자궁암, 난소암 등 암성 복수를 유발하는 악성 종양은 암세포가 복막으로 전이되거나 암으로 간기능이 저하되면 복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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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진단법

복수가 차면 배가 많이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육안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며복수의 양이 적은 경우에는 복수는 신체검진, CT, 초음파 검진 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복수 치료법

복수 치료는 크게 대증치료와 원인치료 2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대증치료

증상을 조절하기 위한 대증 치료는 먼저 나트륨 섭취를 극한으로 제한하며이뇨제를 사용해 소변으로 체수분을 배출시키는 방법을 취하게 되며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에도 복수가 조절되지 않을 경우 주사기를 통해 물리적으로 복수를 배액 하는 방법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원인 치료

복수가 생기는 원인을 치료하는 것으로 간경변증이 원인일 경우 간경변증을 먼저 치료하며 암 때문에 복수가 생겼다면 암을 먼저 치료하는 것으로 간경변증의 경우 염분 섭취를 제한하고 이뇨제를 사용하면서 항바이러스제나 금주 같은 치료를 시행하여 치료를 하는데 이때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내장 혈관의 확장을 억제하는 혈관확장 억제제 혹은 수술을 고려할 수 있는 등 암 치료는 항암치료방사선 치료 등으로 먼저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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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복수가 찬다면 대부분 몸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받으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복수가 차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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