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합병증의 종류와 예방법

안녕하세요~율무입니다.
오늘은 당뇨 합병증의 종류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 합병증의 종류와 예방법

당뇨병?

당뇨병이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인슐린은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되어 식사 후 올라간 혈당을 낮추는 기능을 하는데 만약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인슐린의 작용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 체내에 흡수된 포도당은 이용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여 소변으로 넘쳐 나오게 되며 이런 병적인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부르고 당뇨병은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나눌 수 있으며 제2형 당뇨병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발생하는 경우로 단순히 혈당만 상승하는 병이 아니라 잘 조절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무서운 병입니다.

당뇨 합병증 종류

1) 당뇨 망막병증

당뇨병에 의해 발생한 고혈당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말초 순환 장애로 인해 망막에 발생한 합병증으로 오래 지속되다 보면 망막 모세혈관의 폐쇄와 망막의 비관류를 초래하게 되고 결국 심한 망막허혈이 지속되면 혈액 망막 장벽의 손상으로 인해 혈액성분의 누출이 발생하여 망막 기능의 손상을 일으켜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황반부에 침범하면서 시력이 떨어져서 읽거나 운전을 할 때 어려움을 보일 수 있으며 일부 경우에서는 하루 중에서도 시력이 좋아지거나 나빠질 수 있고 황반 부종은 황반부에서 혈액성분이 누출되는 상태로 그 양이 많을 때는 빛만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증상이 발병 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 당뇨 망막병증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은?

2) 당뇨병성 혼수

당뇨병성 혼수란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되어 혈당이 지나치게 높거나 반대로 혈당이 지나치게 낮아지면 뇌세포에 영양공급이 잘 되지 않아서 의식장애를 일으키게 되고 심하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는 증상으로 인슐린 부족, 고혈당증, 산독증 등의 원인으로 인해 두통, 안절부절, 기면 상태와 함께 서서히 일어나며 복통을 호소하기도 하고 깊은 호흡 및 한숨을 쉬며 호흡할 때 아세톤 냄새가 나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증상 등이 당뇨병성 혼수가 일어나기 전의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당뇨 합병증 당뇨병성 혼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3) 당뇨병성 족부병변

당뇨병성 족부병변은 당뇨병 혹은 그에 따른 합병증으로 인해 발에 나타나는 손상으로 말초동맥질환, 말초신경병증, 감염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병하여 초기엔 통증만 나타나다가 점차 신경병증이 심해져 발의 감각 손실이 커지면서 통증을 잘 못 느끼게 되고 발에 무리한 압력을 주게 되면 발이 변형이 되며 결국 비정상적으로 압력을 받는 지점이 생겨서 발에 상처가 나고 궤양으로 쉽게 발전할 수 있습니다.

➨ 당뇨 합병증 발괴사, 당뇨병성 족부궤양 증상과 치료 방법

4) 당뇨병성 신장질환

당뇨병성 신장 질환은 당뇨병의 만성 미세혈관 합병증 중 하나로 신장의 작은 혈관들이 손상을 받아서 소변으로 단백질이 빠져나가고 더 진행하면 점차 노폐물을 배설하지 못해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하는 병으로 합병증 중에 비교적 늦게 나타나게 되는데 대개 당뇨병 발병 후 10년이 경과하면 시작되고 모든 당뇨병 환자에서 발생하지도 않지만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약 30%에서 당뇨병성 신장 질환이 발생하기도 하며 만성적인 고혈당, 인슐린 저항성, 혈관내피세포의 기능 이상 ,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흡연도 당뇨병성 신장 질환의 위험인자로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다가 증상이 진행될수록 소변 검사에서 단백뇨가 나타나고 단백뇨의 양이 많아지면 소변에 거품이 나며 하지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쉽게 피로함, 빈혈, 메스꺼움, 구토, 소변량 감소 등의 증상과 일부 환자에서는 약물이 신장으로 잘 배설되지 않아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당뇨병성 신장질환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은?

5)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당뇨병 환자가 고혈당에 오랜 기간 지속되다 보면 말초 신경에 장애가 발생하는 신경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말초 감각신경 합병증으로 양쪽 발과 손이 시리거나 따가운 느낌이 발생하고 더 진행되다 보면 감각이 둔해지며 운동 신경과 자율 신경에도 이상이 생겨 손과 발이 저리거나 따끔거림, 찌르는 듯한 감각, 화끈 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이상 감각은 밤에 더 악화되고 국소적으로 다리 근력이 약화되거나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며 위 마비 증상으로 소화장애가 생기고 기립성 저혈압과 발기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당뇨 합병증 당뇨병성 신경병증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6) 저혈당증

저혈당증이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혈당이 정상 수치 이하로 감소하면서 신체기관에 공급되는 포도당의 양이 감소하여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는 상태로 경구 당뇨약 중 설폰 요소제나 인슐린이 과량 투여되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약을 사용하는 중에 식사량이 감소하거나 운동량이 증가하면 저혈당이 발생하게 되어 뇌와 신경 기관에 공급되는 포도당이 부족해지고 뇌신경계는 에너지 부족을 느끼게 되어 신체의 자율신경계가 작동되면서 현기증, 피로감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해지면 간질 발작과 의식 소실이 발생하거나 사망할 수도 있으며 또 저혈당을 극복하기 위해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혈압 상승, 가슴 두근거림, 떨림, 부교감 신경의 작용으로 식은땀, 공복감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저혈당이 오는 이유와 증상 및 쇼크 증상 시 응급 처치 방법

7) 심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혈액 속 혈당이 높아지면 혈관 내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내피세포의 증식이 일어나 혈관 벽이 부풀어 오르며 여기에 콜레스테롤이나 혈소판이 쌓이고 주변 조직은 궤사 하면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는 증상으로 40대 이상의 중년, 남성,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흡연, 운동부족, 비만 등으로 인해 심장 기능 이상이 발생하여 가슴이 조여 오는 가슴 통증이 생기며 심장 기능이 저하되어 관상동맥질환, 심근경색증, 동맥경화증, 뇌졸중, 부정맥, 고혈압, 허혈성 심장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예방법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조절을 향상하고 심혈관질환 위험을 감소하며 체중 감소에 기여하기 때문에 모든 당뇨병 환자들에게 필수적으로 매일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입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적절한 열량 섭취와 규칙적인 식사를 해주셔야 합니다.
단순당은 농축된 열량원으로 소화흡수가 빨라 혈당을 빨리 올릴 수 있기에 설탕이나 꿀 등 단순당의 섭취를 제한합니다.
혈당과 혈중 지방의 농도를 낮춰 혈당조절과 심장순환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을 적절히 섭취해 주셔야 합니다.
동물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섭취를 줄이고 식물성 지방으로 적정량만 섭취해 주셔야 합니다.
나트륨의 섭취를 줄이고 싱겁게 먹는 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술에는 영양소는 포함되어 있지 않고 열량만 높기에 가급적 음주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당뇨병 종류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율무의 지식 창고

당뇨 합병증의 종류와 예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