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액막염 원인과 증상, 활액막염에 좋은 운동

무릎이나 관절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무릎에 물이 찬 느낌과 통증, 무릎의 뻣뻣함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는 활액막염 원인과 증상, 활액막염에 좋은 운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활액막염?

활액막염(synovitis)이란 외상이나 심한 운동자극에 의하여 발생하는 관절 질환이자 활막염 또는 윤활막염이라고도 하는 질환으로 무릎 윗 뼈와 아랫뼈 사이에는 자유로운 운동이 가능한 관절강이라는 공간에 연골의 마찰과 마모를 줄여주기 위해 윤활액으로 채워져 있는 활막에 관절의 활액막이 외상이나 염증, 종양 등 다양한 자극으로 인해 혈구와 단백질 섬유를 함유하는 점액이 생성되면서 관절이 붓고, 굽히거나 펴는 동작이 제한되는 증상을 발생하는 관절 질환입니다.

 

 

 

 

 

 

활액막염 원인

활액막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그중 아래와 같은 요인들로 인해 흔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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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상 

관절이 스포츠 활동 중 부상당하거나 낙상, 교통사고 등과 같은 외부 충격에 의해 활액막에 염증을 유발하는 경우

 

 

▶ 감염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감염으로 인해 활액막에 염증이 생길 경우

 

 

▶ 자가면역 질환

류머티즘 관절염이나 골관절염 등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에 의해 활액막이 수축되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

 

 

▶ 관절의 과사용

무릎과 같은 관절 부위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좋지 않은 자세로 관절에 무리한 압력이 가해질 경우

 

 

 

 

 

 

활액막염 증상

활액막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무릎에 물이 찬 증상으로 무릎에 물이 차기 시작하면서 붓고 관절의 내부 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관절의 불안정성을 동반하면서 부어 오른 무릎 때문에 구부리거나 펴는 데 어려움을 호소하게 됩니다.

붓기와 열감이 함께 확인될 수 있고 통증 부위를 살짝 눌렀을 경우 이물감이 느껴지고 물이 찬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육안으로도 확인될 정도로 다른 무릎 쪽 부위와 달리 무릎 주변부가 크게 부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리를 아예 펴지 못하거나 걸을 수 없을 수도 있으며, 체중을 두 다리로 버티는 것조차 어렵게 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활액막염은 다양한 원인과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그중 아래와 같은 몇 가지 증상이 흔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 외상성 활액막염

주로 슬개골 외상 후 나타나며, 20~40세 남성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으로 무릎 관절에서 시작되어 고관절, 주관절, 족관절 등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색소융모결절성 활액막염

상대적으로 드물게 발생하며, 융모를 가진 결절이 서서히 형성되면서 진행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급성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주로 4~10세 남자 어린이에게 나타나며, 한쪽 다리에 증상이 나타나 보행에 어려움을 호소하게 됩니다.

 

 

이러한 다양한 유형의 활액막염을 방치할 경우 연골이 닳아 없어져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증상 초기에 각각 특정 연령대나 조건에 따라 증상과 치료법 등을 다르게 시행할 수 있습니다.

 

 

 

 

 

 

활액막염 치료 방법

활액막염 치료는 질환의 원인에 따라 약물요법이나 침구요법, 물리치료 등을 통해 증상 초기에 염증을 완화하고 운동 기능 회복을 증상을 개선하는 것으로 목표 아래와 같이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증상 초기에는 휴식과 함께 관절을 보호하여 증상을 완화해 줍니다.
• 급성으로 발생한 경우 염증 부위에 냉찜질을 하여 통증과 염증을 완화해 줍니다.
• 초음파 치료를 통해 관절한 깊숙한 조직을 치료하여 염증과 통증을 개선해 줍니다.
• 부드러운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과 인대를 이완시켜 증상을 개선해 줍니다.
• 근력 강화 운동을 점진적으로 시행하여 관절에 발생할 수 있는 염증을 예방해 줍니다.

 

 

 

 

 

 

활액막염에 좋은 운동

외상으로 활액막염이 발생할 경우 먼저 관절의 안정성을 높이고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대퇴사두근(앞 허벅지)과 함께 햄스트링(뒷 허벅지), 둔근(엉덩이) 등의 근육을 강화하여 무릎을 안정화시켜 주셔야 합니다.

 

 

 

▶ 대퇴사두근 스트레칭 운동 1

1. 등을 대고 누워 한쪽 다리는 펴고 반대쪽 다리는 구부려 줍니다.
2. 핀 다리 무릎 밑으로 수건을 말아 넣어준 후 뻗은 다리의 발등을 천천히 당기면서 대퇴사두근과 근육이 전체적으로 수축되는 느낌으로 10초 정도 유지해 줍니다.
3. 다시 이완시킨 후 반대쪽 다리도 동일하게 실시해 줍니다.

 

 

▶ 대퇴사두근 및 햄스트링 스트레칭 운동 2

1. 등을 대고 누워 한쪽 무릎을 90도 각도로 구부린 후 다른 한쪽 다리는 뻗어줍니다.
2. 구부린 무릎 높이에 도달할 때까지 뻗은 다리를 그대로 들어 올려 대퇴사두근을 수축시키고 햄스트링은 이완되는 느낌으로 천천히 내려줍니다.
3. 이때 무릎은 펴진 상태로 유지하면서 진행하며 반대쪽 다리도 동일하게 실시해 줍니다.

 

 

▶ 둔근 스트레칭 운동 3

1.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후 팔은 옆구리 쪽으로 편하게 내려줍니다.
2. 발바닥은 땅과 평평하게 하면서 무릎을 구부려 줍니다.
3. 숨을 내쉬면서 엉덩이 근육을 수축시키는 느낌으로 발로 땅을 밀어 무릎부터 가슴이 직선이 될 때까지 엉덩이를 들어 오렸다가 다시 내려줍니다.
4. 이때 척추를 너무 과하게 펴져 아치가 되기 전에 허리가 평평해질 때까지만 엉덩이를 들어 올려 주셔야 합니다.

 

 

▶ 햄스트링 스트레칭 운동 4

1. 앉아서 두 다리를 쭉 뻗고 한쪽 발끝에 허리띠를 걸어줍니다.
2. 다리에 살짝 힘을 준 상태에서 허리띠를 몸 쪽으로 당겨줍니다.
3. 무릎 뒤쪽 햄스트링에 자극을 느끼면서 잡아당긴 채 10초간 유지해 줍니다.
4. 반대쪽 다리도 동일하게 실시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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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활액막염 원인과 증상, 활액막염에 좋은 운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